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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딸아이가 3개월째 생리를 안해서 걱정입니다.

애가 작년겨울방학부터 하루15시간가까이 공부하면서 살도 많이 빠졌어요. 허리도 아프다하고 어깨도 아프다하고..

먹는건 잘 먹고 잠도 좀 모자라긴 하나 6시간이상은 자는데..

요즘들어 공부욕심이 많이 생겨 조금의 실수에도 속상해하고 그러더니 스트레스가 너무 많나봅니다.ㅠㅠ

생리를 6학년 가을에 시작했는데 자리잡느라 그러는거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것 같고 , 그렇다고 애를 병원에 데리고 가는건 좀 싫고...그렇네요. 내과,외과도 아니고...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있나요?
좀 기다리면 괜찬아 질런지,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