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부모교실

영어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영어에 들이는 돈 또한 장난이 아니죠?

몇년씩 다녀오는 장기 해외연수부터 단기 영어캠프, 영어전문학원, 영어방문교사....

뭐, 경제적 능력에 따라서, 혹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사실 너무 많은 돈이 영어공부에 투자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주변에 영어를 공짜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참 많은 것 같아요.

1. 듣기연습

가장 좋은 방법은 EBS죠.

몽땅 공짜잖아요. (아, 물론 유료 다시듣기, 다시보기나 EBSlang의 강의들은 빼구요)

저는 아침에 늘 EBS 라디오를 틀어놔요. 아침시간에는 수준별로 영어 프로그램들이 쭉~~~ 이어지거든요.

귀가트이는 영어, 포켓잉글리쉬, 입이트이는 영어, 이지잉글리쉬, 파워잉글리쉬, 모닝스페셜까지요.

꼭 집중해서 듣지 않더라도 꾸준히 들으니까 조금씩 영어 리스닝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중 1인 아이는 아침밥 먹으면서, 학교갈 준비 하면서 듣는데 흥미롭게 듣습니다.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지기 때문에 상식또한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http://www.ebs.co.kr/

최근에 발견한 방송은 영어교통방송인데, 이건 운전하면서 들으면 딱 좋더군요.

뭐 제가 그 영어방송을 100% 이해한다는 얘긴 아니구요. ㅎㅎㅎ

아이와 어디 갈때 짬짬이 차에서 방송을 듣는데, 완전 영어로만 방송을 하기 때문에 어렵고, 또 원어민을 상대로 한 방송이기 때문에 말하는 속도도 장난이 아닌데, 국내뉴스나 토픽을 영어로 얘기하고, 또 가요를 영어로 설명하면서 들려주니까 조금 알아들을만해요. CNN보다는 훨 쉽죠. ㅎㅎㅎ

http://tbsefm.seoul.kr/

2. 리딩

읽기용 교재도 다양하고 또 강의도 다양하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영자신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영자신문은 정치나 경제를 비롯한 각종 시사적인 주제에 대한 상식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영어동화책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

스포츠나 연예기사는 특히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죠.^^

영자신문을 공짜로 보시려면 EBS Ensligh로 가세요.

http://www.ebse.co.kr/

유아용 kinder times,  어린이용 kids times,  청소년용 teen times,  성인용 heral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영자신문 주요기사가 매주 업데이트됩니다.

이상 공짜를 넘~~ 좋아하는 짠순이아줌마의 생활의 지혜였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