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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법] 중학교 국어, 내신 점수에만 만족할 수 없다

등록 LV7이병훈 조회 11620 추천 0 등록일 2010-12-20 오후 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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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법] 중학교 국어, 내신 점수에만 만족할 수 없다 [국어공부법]

 

 중학교 내신 국어 성적을 잘 받는 데에는 그리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게다가 평소 독서량이 적어도 얼마든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성실성에 대한 지표이지 진짜 국어 실력에 대한 지표는 아니라는 뜻이다. 읽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보다는 받아들이고 정리하고 암기하는 능력이 더 빛을 발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가면 그런 방법으로는 언어영역은 정복할 수 없다. 또 논술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따라서 중학교 때부터 중학교 내신만을 겨냥한 공부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국어실력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언어영역을 고민하는 많은 고등학생들을 보면 초중 시절의 독서량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글을 읽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언어영역의 긴 지문을 시간 안에 읽어내는데 일단 문제가 생긴다. 또, 읽는다고 해도 문제가 원하는 답을 찾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쉽게 선지들이 헷갈린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중학교 시절 많은 독서가 필요하다. 어떤 학생은 언어영역 공부 하나도 안 해도 잘 보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맨날 문제를 풀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도 여기에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 독서습관을 잡았다면 중학교 때는 많은 양을 읽어야 한다. 고등학교 때는 그럴 시간이 충분치 않다. 

 

 또 읽는 내용도 당장 떠오르는 게 없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관심분야의 베스트셀러를 검색하는 것이다. 온라인서점(예를 들면 yes24, 교보문고)의 베스트셀러 목록을 살피고 맘에 드는 책을 골라서 목차도 보고 평가도 읽어본 후 주문해서 읽어보자. 혹은 신문이나 잡지 (경제주간지, 시사잡지, 과학잡지 등)를 통해서 읽기에 재미를 들이는 것도 좋다. 신문기사나 칼럼 사설을 읽을 때는 가능하면 인터넷신문보다는 종이로 된 신문이 좋다. 그래야 선택적 읽기를 방지하고 창의력과 복합적 배경지식 확보에 좋기 때문이다. 시간 날 때 주말에 대형서점에 나가 책 사냥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에 들어오고 손에 잡히면 사고 싶고 읽고 싶게 마련이다.

 

 논술을 위해서라면 역시 중학교 때는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신장시켜야 한다. 많이 읽고 쓰고 토론하고 좋은 글을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을 갖춰야만 한다. 고등학교에 가면 전적으로 전략적 쓰기 쪽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므로 읽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습관은 중학교 때 많이 들여놔야 한다. 특히 요새 학생들을 보면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적재적소에 명확하고 타당한 어휘를 구사하는 것도 논술 평가의 중요한 핵심이므로 이를 위해서라도 평소에 충분한 읽기량과 국어사전의 휴대가 반드시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평소 중학교 내신준비를 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고등학교 공부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정리하고자 한다. 많은 중학생들은 국어를 공부할 때 아마 수업 필기내용과 자습서를 적당히 암기해서 시험을 볼 것이다. 평소에 국어공부란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런 패턴을 바꿔야 한다. 우선은 자습서를 보고 외우기 전에 스스로 핵심 사항을 먼저 따져보는 능동적 국어공부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시적화자, 시어의 의미, 운율의 특징, 시의 주제 등등 시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틀에서 먼저 자기가 답을 찾아보고 자습서와 비교해야 한다. 이것이 곧 언어영역에서 시를 가장 어려워하는 일반적인 고등학생이 되지 않는 방법이다. 또 학습활동의 활용도 중요하다. 학습활동은 자습서 베끼는 귀찮은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 답을 서술형으로 적어봐야 한다. 그런 다음 자습서가 제시하는 답안과 비교하면서 생각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것이 또한 논술에도 대비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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