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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법] 내신 국어는 교과서 텍스트를 따로 인쇄해서 공부해라

등록 LV11이병훈 조회 11123 추천 0 등록일 2011-09-22 오후 1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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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홀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사이트>입니다!

[국어공부법] 내신 국어는 교과서 텍스트를 따로 인쇄해서 공부해라 [국어공부법]

 

국어 자습서만 보면 숨이 막히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왜 이리도 깨알 같은 글씨로 여기저기 써놓은 게 많은지. 자습서만 보면 짜증이 밀려오고 집어 던져버리고 싶을 것이다. 어찌하면 좋을까? 국어는 본문을 따로 프린트해서 공부해보자. 자료는 역시 인터넷을 뒤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할 때에는 자습서 내용을 보지 말고 자기가 찾아서 해보자. 바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다음 글은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글이다. 똑같은 글이지만 교과서나 자습서에서 읽을 때와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본문 내용 이외에 다른 설명이 없기 때문에 글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왠지 모르게 기피하고 싶고 꺼려졌던 교과서 본문도 이렇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한편의 좋은 글일 뿐이다. 교과서를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따라해 보자.

 

 

1) 우선 프린트한 본문을 읽는다. 다른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게 읽어보자. - 국어공부법

 

현대 사회와 과학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서 발췌) 김영식(金永植)

 

현대를 흔히 ‘과학의 새대’ 혹은 ‘과학 기술의 시대’라고 부른다. 그만큼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과학과 그것을 응용한 기술이 현대 사회에서 가지는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당장 에너지 문제에서부터 환경 오염, 식량 중산, 인구 조절, 무기 개발 억제 문제 등 인류가 당면한 큰 문제들이 모두 과학과, 유관(有關)한 문제라는 것이 이를 잘 말해 준다.

 

이렇게 과학이 사회에서 점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오는 동안 과하긔 내용은 점점 전문화(專門化)되고 어려워졌다. 특히, 복잡한 수식(數式)이 도입된 과학 분야들은 일반 지식인들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전문화되었고, 많은 과학자들까지도 자기 분야 이외의 다른 분야의 과학 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게 되었다. 결국, 사회에서 과학이 가지는 중요성은 높아지면서 그러한 사회를 이끌어 갈 일반 지식인이 과학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이것은 퍽 우려할 일이다. 즉, 위에서 말한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에 접해서 많은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할 사람들이, 이들 문제의 바탕이 되는 과학의 내용을 이해하기는커녕 접근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과학이 일반 지식인들로부터 유리(遊離)된 것은 커다란 문제이다. 더구나 이런 실정이 쉽게 해결되기가 힘든 뚜렷한 이유, 즉 과학의 내용 자체가 가지는 어려움은 계속 존재하거나 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의 유리 상태를 심화시키는 데에 과학 내용의 어려움보다도 더 크게 작용하는 것은 과학에 관해 널리 퍼져 있는 잘못된 생각이다. 흔히 현대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과학의 책임인 것으로 생각이다. 즉, 과학이 인간의 윤리나 가치 같은 것은 무시한 채 맹목적으로 발전해서 많은 문제들 - 예를 들어, 무기 개발, 전쟁 유발, 환경 오염, 인간의 기계화, 생명의 존엄성 위협 -을 야기(惹起)하면서도 이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과학이 가치 중립적(價値 中立的)이거나 가치와 무관하다는 명제(命題)가 깔려 있다. 물론, 과학이 가치 중립적이라는 생각은 여러 의미에서 타당한 생각이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생각이다. 최근에 와서 이에 회의(懷疑)를 표시하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명제 자체를 부정하는 것보다는 과학에 가치 중립적이 아닌 측면도 있음을 보이는 데에 그친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이 앞의 문제들에 관한 책임을 과학에 돌리면서 흔히 가지는 생각은 과학의 가치 중립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연유할 때가 많다.

 

과학이 가치 중립적이라는 말은 크게 보아서 다음 두 가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째는, 자연 현상을 기술하는 데에 있어서 얻게 되는 과학의 법칙이나 이론으로부터 개인적 취향(趣向)이나 가치관에 따라 결론을 취사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고, 둘째는, 과학으로부터 얻은 결론, 즉 과학 지식이 그 자체로서 가치에 관한 판단이나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중에서 첫째는 수긍하면서 둘째에 대해서 반론(反論)을 제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인간의 질병 중에서 어떤 것이 유전(遺傳)한다는 유전학의 지식이 유전성 질병이 있는 사람은 아기를 낳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고 생각한다. 즉, 과학적 지식이 인간의 문제에 관하여 결정을 내려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주의 깊게 살펴보면 이것이 착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앞의 유전학적 지식이 말해 주는 것은 단순히 어떤 질병이 유전하다는 것일 뿐, 그런 질병을 가진 사람이 아기를 낳지 않는 것이 옳은가, 역시 같은 질병을 가진 아기라도 낳아서 가정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결정은 내려주지 않는다. 이 결정은 전적으로 인간이, 즉 그런 질병을 가진 사람 자신 혹은 사회가 내리는 것이지 과학이 내리는 것은 아니다.

 

이를 더 잘 보여 주는 예로서, 통증이 심한 불치 환자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이 환자에게 진통제를 다량 주사하면 통증을 느끼지 않으면서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은 과학적 지식이다. 그러나 이 과학적 지식이 곧 안락사(安樂死)의 결론을 내려주지는 않는다. 또, 다른 과학 지식은 다른 치료법을 사용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지지만 환자의 생명은 연장(延長)될 수 있음을 보여 줄 수 있고, 이 때 이 두 방법 중에서 어느 것을 택하는 것이 옳으냐에 대해서 앞의 두 과학 지식은 아무 결론도 내려주지 못한다. 생명의 연장과 고통의 제거, 이 둘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인가는 결국 사람이(이 경우에는 의사가) 내릴 결정이다.

 

따라서, 과학이 가치 중립적이라는 명제를 과학 지식이 인간의 가치에 무관한, 때로는 그에 반(反)하는 방향으로 인간을 몰고 있다는 식으로 확대 해석하는 사람들의 잘못은 뚜렷해진 셈이다. 유전학 및 진화론이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을 낳게 했다거나, 상대성 이론과 원자 물리학이 원자탄의 투하를 가져왔다고 믿는 것은 이러한 오류(誤謬)의 전형적인 예이다.

 

한편, 앞에서 말한 유전성 질병과 불치 환자의 두 예는 과학이 어떤 면에서 가치와 유관할 수 있으며, 인간 사회 문제의 결정에 어떻게 기여(寄與)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 준다. 유전학에 관한 지식은 유전성 질병을 가진 사람에게 어떤 결정을 내려주지는 못하지만, 그가 결정을 내리는 것을 도와 준다. 즉,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유전할 것이며, 그 확률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데에 과한 지식을 유전학 지식이 제공해 준다. 또, 이러한 지식을 가지게 되면 그의 결정은 그만큼 정확해지고 안전한 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불치 환자의 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환자나 가족은 의사로부터 과연 전혀 치료의 가망(可望)이 없는가, 안락사의 과정이 얼마나 걸릴 것인가, 다른 치료법의 경우에는 얼마만큼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가, 통증의 정도가 구체적으로 어떤가 등에 대해 구체적인 과학 지식을 얻게 되며,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 두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과학 지식이 없을 경우에 결정을 내리기가 얼마나 힘들고, 그렇게 내리는 결정이 얼마나 위험할 것인가는 쉽게 알 수 있다.

 

위의 두 가지 예는,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처해서 과학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보여 준다. 흔히 보는 것처럼, 앞에서 예로 든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는 과학이 야기시킨 문제이며, 따라서 과학의 책임이라고 과학을 탓하기만 할 수는 없다. 우선, 과학 지식의 처음 형성 단계(形成段階)에 그것이 나중에 어떻게 응용되고 어떤 문제를 일으킬 것인가를 예측해서 그런 문제를 미리 방지해 줄 것들 기대하기는 불가능하고, 또 그런 문제들이 무조건 과학을 탓한다고 해서 물러서 줄 리도 없기 때문이다. 과학의 가치 중립성은 이런 문제들에 대한 결정을 과학이 내려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이야기해 준다. 결국,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처해서 결정을 내리는 책임은 인간, 그 중에서도 지식인들에게 주어져 있다.

 

그러나 과학의 가치 중립성이 이런 결정을 내리는 데에 과학이 전혀 무관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과학의 지식이 이런 결정을 내리는 일을 돕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 사회의 지식인들이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처해 나가려면 과학 지식의 습득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 물론, 이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일반 지식인에게 요구되는 것은 과학을 직접 연구해서 지식을 얻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일단 얻은 지식을 이해하는 것이며, 이것은 과학의 고도(高度)의 전문화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과학의 위상이 더할 나위 없이 높아진 현대 사회를 사는 지식인들이 그러한 과학을 어렵다고 무턱대고 싫어하거나 피하려고 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버리고 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오늘날, 많은 지식인들이 문학이나 미술, 음악 등에는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려 노력하면서도 과학에 관한 무지에 대해서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시나 음악에 관한 무지와 무관심은 수치스러워하고 감추려고 하면서도, 과학 지식에 대한 무지는 은근히 내세우기까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반드시 버려야 할 태도이다.

 

 

2) 읽고 나면 글의 종류를 파악해 본다. - 국어공부법

 

음, 이 글은 논설문인 것 같군!

 

 

3) 글의 종류에 대한 배경지식을 공부한다. - 국어공부법

 

자습서도 좋지만 지루하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인쇄해서 공부한다.

‘논설문’ 검색

 

 

4) 글의 주제를 찾아본다. - 국어공부법

 

찾은 주제는 나중에 자습서로 같은지 확인해 본다.

 

 

5) 글의 구성과 갈래에 따른 핵심을 자습서를 보지 말고 찾는다. - 국어공부법

 

교과서에 자주 등장 하는 갈래의 글들의 핵심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갈래

구성

갈래에 따른 핵심

구성

(연이나 행의 구성, 대칭이나 대구 등)

시어나 시구의 의미, 시적화자, 심상, 운율, 어조, 정서, 분위기

소설

구성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사건, 배경, 인물, 갈등, 시점

수필

구성

(서론-본론-결론 혹은 기-승-전-결)

중심내용

논설문, 설명문

구성

(서론-본론-결론)

서론-본론-결론 및 각 문단의 중심내용

찾은 내용은 정리해두었다가 나중에 자습서로 확인한다.

 

 

6) 학습 활동의 질문에 대해 자습서를 보지 말고 스스로 답을 찾는다. - 국어공부법

 

학습활동

 

내용학습

‘현대 사회와 과학’을 읽고, 다음 물음에 답해 보자.

1. 이 글에서 글쓴이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2. 과학 지식은 현대인의 생활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

3. 파스퇴르가 “과학은 국경이 없으나, 과학자는 조국이 있다.”라고 한 말을 바탕으로 하여 과학과 과학자를 구분해 보고, ‘과학의 가치 중립성’의 의미를 말해 보자.

 

목표학습

‘현대 사회와 과학’을 읽고, 다음 물음에 답해 보자.

1.다음 사항들의 구체적인 내용을 찾아 정리해 보자.

⑴과학이 일반 지식인들로부터 유리된 두 가지 이유

⑵과학의 가치 중립성

2.위의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갖추어 이 글의 요약문을 써 보자.

 

적용학습

과학에 대한 무지 때문에 생활 속에서 일을 잘못 처리한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

 

이렇게 답을 찾는 훈련은 나중에 논술시험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된다.

찾은 내용은 정리해두었다가 나중에 자습서로 확인한다.

 

 

7) 글의 표현상의 핵심은 자습서를 이용하여 공부한다. - 국어공부법

 

갈래

표현상의 핵심

표현상 특징과 표현법, 시상 전개방식 등

소설

세부적 내용(낱말이나 문장의 의미), 표현상 특징

수필

세부적 내용(낱말이나 문장의 의미), 표현상 특징

논설문, 설명문

세부적 내용(낱말이나 문장의 의미),

내용전개 방법의 특징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거나 비유에 의한 유추를 하는 것과 같은 것)

 

 

8) 글의 종류와 상관없는 디테일 한 내용은 자습서를 이용하여 공부한다. - 국어공부법

 

한자성어나 속담, 어휘, 맞춤법, 단원의 길잡이 등을 공부한다.

 

 

9) 자습서 문제를 풀어본다. - 국어공부법

 

 

키워드:국어공부법,국어공부잘하는법,자기주도학습법,에듀플렉스,이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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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의 달인, 이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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