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일단 대학을 목표로 책과 씨름하고 있다면......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구요.

언젠가는 최선을 다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후회하게 됩니다.

 

누구나 이상과 현실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게 됩니다.

순간 편안하고 순간의 행복을 느끼게 되니까요.

하지만 순간 행복을 이겨낸 사람은 나중에 더 큰 행복,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난긴 행복으로

보상을 받는답니다.

 

어른들이 공부하라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른들은 그것을 다 삶속에서 경험했기에 그것이 진리라는 것을 몸소 깨달은 것이지요.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하루라도 빨리 깨달으라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인간이 쉽게 변한다면 세상은 혼란스러워지겠지요.

모든 학생들이 서울대 갈 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이 사회가 유지가 될까요 ?

이 사회를 유지시키기 위해 공부를 안하나요 ?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본인이 공부해도 누군가는 안할테니까요.

매일 새벽 보이지 않는 시각에 쓰레기를 치우시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우리는 감사함을

느껴야 합니다. 그분들이 안계신다면 전염병이 창궐할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여러분들의 이상은 무엇입니까 ?

 

지금의 안정이 평생이라 생각되어지나요 ?

평생 누군가가 여러분의 식사를 챙겨주고

평생 누군가가 여러분의 주택과 의복의 문제를 해결줄거라 생각되어집니까 ?

평생 누군가가 여러분의 용돈을 책임져 줄꺼라 생각되어집니까 ?

 

공부를 해야겠다고는 생각하죠 ?  (이상)

그런데 몸이 따르지 않죠 ?  (현실)

 

그럼 여러분의 이상만을 사랑하세요.

스마트폰 사랑하나요 ?

냉장고 사랑하나요 ?

친구와의 잡담을 사랑하나요 ?

TV를 사랑하나요 ?

혹시 담배도 사랑하나요 ?

진정 하고 싶은, 하고는 싶은, 내마음속 이상 공부... 그럼 공부를 사랑하세요.

나머지는 다 버리세요.

공부에도 양다리는 성립 되지 않습니다.

 

친구? 친구 좋아할 나이죠.

지금 친구가 어렵다면 도와줄 수 있나요 ?

진정 친구가 어렵다고 할때 도와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랍니다.

꼭 성공해서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공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

일단 결심했다면 의자에 앉아 기본 세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해 보세요.

집중이 안된다고요 ?

그건 결심이 약한겁니다.

집중이 갑자기 맘대로 됩니까 ?  재밌는 영화보나요 ?  게임하나요 ?  웹툰보나요 ?

그런건 누구나 집중합니다.  너무나 너무나 쉬우니까요.

지금 동화책 공부하는거 아닙니다.

몰라서 집중이 안된다고요 ? 그럼 글자 하나하나를 책이 뚫어져라 집중하면서 보세요.

그리고 책 마지막 페이지에 正 正 正 正 표시를 해보세요. 100번까지 볼필요도 없어요.

이렇게 20번만 보세요. 아마 책 맨앞 목차만 봐도 내용이 다 떠 오를거예요.

책 목차가 그책의 가장 핵심 요약이란건 아시죠 ?

수학이 어렵다고요 ?

이책 저책 풀 자신이 없으면 정평한 책 이십번만 반복해서 풀어 보세요.

아마 달인이 될겁니다. 시간이 없다고요 ?

시간없다는 말... 새빨간 거짓말이란거 아시죠 ?

머든지 처음 한두번이 힘든거예요.

아마 세번째 네번째 풀때부터는 머리속에서 식이 그려질거예요.

나도 수학 공부합니다. 난 한권만 반복해서 풀고 있어요. 그럼 다른책이 수월해요.

영어가 어렵다고요 ?

영단어책 들고 다니면서 외우나요 ?

버스에서 외우나요 ?  창피하다고요 ?  의지와 결심이 약하네요.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요 ?  자기 인생을 자기 주도적으로 살지를 못하네...

누군가에게 끌려다니는 삶을 살건가요 ? 

그정도 노력도 안하면서 어떻게 영어가 어렵다고 합니까 ?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지금 미국 드라마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시간을 아껴쓰세요.

 

사람은 누구나 자존심이 있답니다.

세상을 실력은 없고 자존심으로만 사는 사람, 세상을 노력하며 실력으로 사는 사람...

여러분들은 첫번째인가요?  아니면 두번째인가요?

 

죽을 각오로 공부해 보세요. 이왕할거라면...

근데 아시다시피 공부하다 죽은 사람 없습니다.

 

하루하루 적당히 살면서 적당히 공부하다가 적당한 점수 받아 걍 적당한 대학 갈건가요 ?

그럼 아마 적당한 인생도 살기 힘들겁니다.

그러기에는 자기 자신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요 ?

 

인생에서 성적이 다가 아니라구요 ?  동의합니다. 근데 사춘기 중학생인가요 ?

그럼 다른 분야를 찾았나요 ?

아마 다른 분야도 서울대 갈정도로 준비하고 공부해야 성공할둥 말둥 할겁니다.

정말 학교 공부가 맞지 않나요 ?

그럼 빨리 다른 분야를 찾아서 죽도록 준비하고 그분야 죽도록 공부하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겠죠.

그분야 우리나라 10등안에 드세요. 아니 100등안에 드세요.

성공 확신합니다. 서울대 2012년 입학정원이 3096명이니까 성공 확신해도 되겠죠.

타고난 능력자인가요 ?  아니면 그냥 평범한 사람인가요 ?

본인을 평범한 사람이라 생각되어지면 학교 공부 열심히 하세요.

가장 평범한 사람이 노력해서 잘할 수 있는게 학교 공부예요.

수학 왜 배우냐구요?  수학이 없었으면 스마트폰 없어요.

 

다른 분야가 뭔지 모르겠다고요 ?

그동안 뭐 했죠 ?   고등학생인데...... 중학생도 아니고......아무 생각이 없었네요.

그럼 하루라도 빨리 학교 공부하세요.

나중에 재수, 반수 머 그런거 하지 말고......

재수해도 성공 확률 낮습니다. 왜냐고요 ?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까요.

 

그동안 긴장이 되지 않았다고요 ?

주변 친구들을 보세요.  친구들이 공부하나요 ?

같이 공부안하면 긴장이 되지 않습니다.

졸린데 옆친구가 수업시간에 대놓고 엎드려 자면 나도 엎드려 자죠. 그게 인간 심리입니다.

그냥 하루하루 서로를 위로해 줄 뿐이죠. 불만 불평만 늘어 놓으면서...

세상이 어떻고... 머가 어떻고...

그러다가 떳떳하게 술마실 나이가 되면 술친구 되는거죠.

술친구는 그냥 술친구일 뿐입니다.

그때 주변을 둘러보면 나를 진정 도와줄 수 있는 친구는 없죠.

그런친구는 학창시절때 나와는 친한 친구가 아니었으니까요.

친구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할때 도와줄 수 없는 친구가 되지는 마세요.

 

요즘 고등학생들 술마시는 학생들도 많던데...

술... 마시지 마세요.

그거 아무런 도움도 안되요. 순간 기쁨의 대명사입니다.

가족 어른들이 고등학생들에게 다컸다고 하면서 권하시는 경우도 많던데

권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술 소비량 세계 2위 랍니다. 좋은 현상은 아니죠.

술에 너무 관대한 문화를 학생때부터 습득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빨리 졸업하고 싶은가요 ?  빨리 민법상 성인이 되고 싶은가요 ?

학교를 떠나면 더 치열하답니다. 거짓말이라고요 ?

나도 거짓말이길 바라네요.

 

모든것이 어렵다고요 ?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 어렵고 복잡할 수록 해결책은 간단해요.

본인의 이상을 향해 현실에 타협하며 안주하지 말고 본인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세요.

 

"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몰라요. 날짜도 모르구요. 전 그냥 수영만 해요. "

올림픽 수영 금메달 18관왕  마이클 펠프스

- 제가 스터디 홀릭에서 읽은 글중에 가장 감명깊게 읽은 글은 마이클 펠프스가 한 말입니다 -

 

마이클 펠프스 요일도 날짜도 모르는 바보같다구요 ?

공부든 일이든 바보처럼 해야 한분야의 진정한 천재가 되는 거랍니다.

펠프스까지 될 필요도 없고 될 수도 없어요. 펠프스는 전세계 인구중에 딱 한명입니다.

펠프스만큼 노력하라는 거예요.

그정도 노력하기 싫다구요 ?

아마 이 사회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할 수도 있겠네요.

어릴적 이상이 죽을때까지 영원한 이상이 되어버린채...

 

단 한명의 변화라도 바라면서 이글을 마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