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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간 아들이 한 일을 더듬어 봅니다.

쓰려고 하니 쓸게 별로 없는거 같은데 ㅠㅠ

수학은 최대한 많이 해 놓고 고등학교에 가야 다른 공부 할 시간이 있으니 중3부터는 수학을 최소한 1년 이상은 선행해야할 것 같아요

입학 후에는 본인이 수업시간에 필기하며 수업에 주력해야하는데 이게 끝이 아니고 매일 그날 공부 복습도 해야겠죠~

공부계획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지만 내신준비의 끝은 예복습이니까요

그리고 모든 학교 경시대회나 백일장 등 참여하는 것도 좋아요

아들 생기부를 보니까 참여한 행사들이 많더라구요

진로 적합성 있는 행사라면 좋지만 ~~

특히 남고 학생들은 그런 것을 귀찮아 하니까 남학생들 적극적으로 참석하세요

전교권에서 조금 밀려도 내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학년 끝까지 하는 것도 중요해요.

어떤 학생은 시험 한번 망쳤다고 이제는 정시할거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내신은 끝까지 버리지 마세요. 정시 하는 학생들도 고3 1학기 기말 이후에 정시에 힘써도 고3 내신은 어짜피 수특과 기출로 대부분 학생들이 공부하는거니까요. 특별한거는 없지만 수능 때까지 어느 한 과목도 버리지 않고 모두 열심히 끝까지 하는거 잊지않고 포기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 얻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