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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부에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을 발표했습니다.

 왜, 특목고를 가려할까요? 현재 우리의 답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실제로 2013학년도 sky 진학률을 보면 대원외고 345명, 용인외고 228명, 상산고 202명으로 3개 학교가 SKY200클럽에 들어 갔습니다.

또한 학교 유형별로는 ▶외고 30.9% ▶국제고 31.2% ▶전국 단위 자사고 32.7% ▶자율학교 26.4%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올해 8월 교과부에서는 일반고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구체적인 내용은 10월 발표)

일반고가 전체 고교의 71.5%를 차지하는 만큼 중요한 결단이기도 합니다. 그 내용을 보면

1. 교육과정 필수 이수 단위를 현행 116단위에서 86단위로 축소하여 자율권 강화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단,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체육, 에술, 생활교양은 현행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기초교과(국영수)가 전체의 50%를 넘지 않도록 규정 되어있어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2. 취업을 원하는 일반고 학생이 특성화고로 전입학하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 (’13년) 대전 일반고 93명 특성화고에 배정 → (’14년) 10개 교육청 도입 검토

  일반고에서 공부보다 기능에 적성이 있고 대학을 원하지 않는 학생들은 진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자율형공립고 116개는 2018년에 지정기간 5년이 종료되므로 모두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4. 평준화지역에 소재하는 자사고(39교*)는 ‘15학년도부터 성적 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사회통합전형(舊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폐지한다.

* 서울 24교, 부산 2교, 대구 4교, 광주 2교, 대전 3교, 울산 1교, 경기 1교, 전북 2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