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Q&A

작년 년초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기다리던 전국구 자사고에 아이가 합격을 했기 때문이죠.

전국의 우수한 인재가 모이는 터라 학교 가기전부터 정신교육을 시켰습니다.성적이 떨어져서 나오는 등수에 상관없이 자신만 열심히 하면된다고요.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동떨어지게 난생 처음 받아보는 등수에 어느정도 생각했던 부분에 x2정도에 내색은 안했지만.. 아이는 놀라서 당황하는 표정이 눈에 선합니다.

그후로 1년반이 지난 지금 아무리 열심히해도 다른애들도 노는게 아니니깐 별반 성적이 오르지를 안네요. 

아무리 전국 자사고라 하지만 내신5~6등급으로는 수시원서를 쓸수 없다고.. 하지만 모의고사는 1~2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니 정시를 준비하라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동생은 가까운 일반고에가서 성적이 잘나오니 동기부여가 되는지? 아님 언니의 상황을 타산지석 삼는지 신나게 재미있게 공부를 합니다.

본인이 가고 싶어했던 학교라 학교생활은 잘하고 있지만 학생부종합도 어느정도의 내신이 받춰주어야 하는건 아닌지 경험하신 여러분의 조언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