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Q&A

요즘 제가 초딩6인 울딸덕분에 스홀에 거의 살다시피 합니다.ㅠ,ㅠ
나름 범생이였던 딸이 사춘기를 껶으면서 착실하게 다니던 청?어학원 숙제를 안하길래 걍 그만두게 했습니다.

근데 고민은 그 다음부터 생기네요
청?어학원은 모두 아시겠지만 문법과 어휘에 약합니다.
(사정상 잠깐 보습학원에서 문법과 어휘를 배우고 있는데 기본적인 현재과거형, 동사조동사 구분을 못한다고 문법이 넘 안되어 있다고 큰일?난듯 얘기하더라구요.청담에서는 버?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이번에 학원을 옮길때 전문중학영어학원으로 해야할지 아니면? 폴리처럼 어학위주로 좀 더 보내고 나서 문법은 중2,3때부터 보강해야하는지 참 고민이 됩니다.

넘 문법과 어휘로만 공부해서 입벙긋도 못하는 엄마이기에 어학은 최소한 듣기,말하기는 되야 나중에 쓸모가 있다는걸 아니까요

근데 우리나라 교육여건상 문법과 어휘를 무시하면 점수가 안나옵니다.
캐나다에서 일년반을 살다왔는데 중학영어시험점수가 30~40점대로 나온다는 말도 들리구요
교육열이 높은 곳에 살다보니 왠만큼해서는 성적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학때 잠깐 혼자해보라고 쉬운 문법책과 어휘책을 사줬는데 혼자서 하기는 무리더라구요
좀더 넓은 관점에서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