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Q&A

수학학원을 올해 1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4월에는 성대경시를 나가보자고 하셔서 첨으로 경시대회를 나갔는데 토요일마다 특강을 하고 하는 바람에 너무 싫었었는데...

5월에는 KME를 나가자고 하셔서 음..이번까지는 하고 준비하고 나가보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7월 고대경시, 10월 성대경시 이렇게 계획을 잡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우리 아이가 들어있는 레벨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저는 계속되는 토요특강과 학습부담 등으로 그렇게 호의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는 열심하려고 하고 재미있게 도전하고는 있지만....

부모인 제가 중간에서 대회에 안내보내겠다고 하면 열심히 해보려는 아이의 사기를 꺽는 일인지..아니면 제가 중간에서 제동을 걸어서 경시대회를 골라서 내보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정말 토요일 2시간 특강이라고는 하나 숙제에 이것저것 하다보면 주말이 없네요. 아이가 불쌍하기도 하고...원래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인지..저도 혼란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