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7월중순을 넘기면서 그리 덥지 않길래 "이번 여름은 별로 안덥네~~" 했더니

8월 들면서 제대로 더위를 보여주네요.

낮에는 햇살을 피해 다니기 바쁘고... 점심도 시켜먹고 싶을 정도예요.

방학을 시작하기 전부터 울집은 큰녀석 방학을 잘 보내야지 하는 다짐을 계속 했습니다.

녀석이 욕심은 많아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싶다고 하길래

하루 일과표와 에상소요시간을 다시 정리해보라고 했더니 절대시간이 부족한거예요.

그래서 한주해보고 조금 조정하고 다시 해보고 그렇게 해보자고 했는데

그 시행착오를 두세번 하고나니 개학이 다가옵니다.

정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방학이었네요.

그래도 앞으로도 열흘 남짓 남았으니 잘 마루리하게 도와줘야겠죠?

방학인데도 그 흔한 피서도 못갔네요.

그래도 무사히 보낸 것에 일단은 만족해보렵니다.

스홀가족들도 방학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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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서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