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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국립초, 공립초 고민
LV1 pms ( 여, 학부모, 대구 달서구 )
조회 : 10364 | 덧글 : 46 | 추천 : 0 | 2011-12-05 오전 11:27:00
조회 : 10364 | 덧글 : 46 | 추천 : 0 | 2011-12-05 오전 11:27:00
스터디 홀릭에 방문하며 많은것을 깨닫고 느끼고 가는 학부모입니다.
첫째아들이 사립초와 국립초 모두 원서를 냈는데 운좋게도 다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민은 더 가중되어 어디로 보낼지 정말 머리아픕니다.
선배맘님들께 여쭈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사립초는 저희 집에서 8분거리로 스쿨버스를 바로 집앞에서 탈수 있구요
국립초는 승용차로 30분정도 걸립니다.
국립초는 아들 친구 엄마가 출근하면서 아들친구 데려다 주면서(같이 당첨됨) 같이 등교 시켜준다고 한 상황인데 넘 멀어서 애가 지칠까봐 걱정이 되구요...친구엄마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하구요....
멀리 보내서 애만 혹사 시키는게 아닌지 사립보낼경우 경제적 부담만 더 드는게 아닌지..
둘째(3살)가 있다보니 사립의 경우 경제적인것도 무시못하겠구요...
'공부란 어디에서 하느냐 보다, 어떤 정신자세로 하느냐가 더 중요하구나' 라는 강쌤의 글을 읽고 나니 또 맘이 흔들려요..
지금 영어는 파닉스 끝내고 리딩은 어느정도 되고 문장도 씁니다..영어일기도 쓰구요...
국립이나 사립의 학생들 수준이 어떤지도 궁금해요
아들의 성향은 남자인데도 차분하고 내성적이예요
참고로 여긴 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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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신디웬디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1-12-05 오후 6:16:39
아주아주 행복한 고민을 하시고 계시는 군요...
전 큰 아인 국립초등학교를 나왔구요... 다닐 때 보다도 졸업 후에 만족도가 더더욱
올라가더군요... 둘째아인 사립초에 합격을 했는데 포기 했어요...
사립초 보낼까도 너무너무 고민했었지만... 사립초를 보내기 보단, 그냥 동네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보자는게 제 생각이었구요...
국립초의 장점은 경험이 풍부하신 선생님 들과 잘 짜여진 커리큘럼,
그리고 좋은 교육 환경에 애를 키워보고자 하는 맘의 부모들이 3인1체가 되어
돌아가는 선순환 프로그램인거 같아요..
행복한 고민 넘 길게 마시고, 결론을 빨리 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어딜 가도 행복하실 겁니다.
전 큰 아인 국립초등학교를 나왔구요... 다닐 때 보다도 졸업 후에 만족도가 더더욱
올라가더군요... 둘째아인 사립초에 합격을 했는데 포기 했어요...
사립초 보낼까도 너무너무 고민했었지만... 사립초를 보내기 보단, 그냥 동네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보자는게 제 생각이었구요...
국립초의 장점은 경험이 풍부하신 선생님 들과 잘 짜여진 커리큘럼,
그리고 좋은 교육 환경에 애를 키워보고자 하는 맘의 부모들이 3인1체가 되어
돌아가는 선순환 프로그램인거 같아요..
행복한 고민 넘 길게 마시고, 결론을 빨리 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어딜 가도 행복하실 겁니다.
LV1 pms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1-12-06 오전 10:36:41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고민이라 더욱 길게 하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이번주가 면접인데 학부모강연회 들어보고 결론내릴려구요^^
LV2 엑셀러레이터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1-12-05 오후 11:11:44
저희 아이가 사립초를 졸업했는데 학교 다니는 동안
학교에서 아이가 존중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제적으로 부담은 있었지만 잘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존중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제적으로 부담은 있었지만 잘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LV1 pms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1-12-06 오전 10:39:52
학비만 든다면야 충분히 보내겠는데 사교육을 무시 못하니까 더더욱 결정을 못짓겠어요ㅜㅜ 분명 나중에는 좋다는 걸 알면서도 선뜻 결론을...집도 가깝고 애한테도 좋고 그럴껀데...이것저것 다생각하니 머리 아파요^^
LV3 네오아도니스 (여,강사,대구 수성구)
2011-12-07 오후 1:20:46
일단 두 곳 모두 합격되신거 축하드려요~^^!! 초등은 우선 가까우면 좋은 건 사실이지만 경제적 부담이 되신다면 다시 한 번 신중히 고민해 보심이...저는 두 아이 모두 국립에 다니고 있는데 우선 자동차 타고 10분 거리예요. 좀 멀더라도 우수한 선생님과 좋은 교육 환경을 염두에 두고 선택했으며 지금은 잘한 선택이라고 봐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 생활하고 선생님들께서 자상하게 지도하며 서로 협조적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어서 만족해요. 어디를 보내든 부모님이나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우선이긴 하지만요~~ㅋㅋ 멀리 내다보고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LV1 pms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1-12-08 오전 9:54:57
국립으로 많이 기울고 있어요... 사립은 학비는 문제가 안되는데 외제차며 해외여행이며 이런게 못받쳐 줄거 같아요...방학끝나고 오면 애들끼리 그런말 많이한다면서 주위에서 많이 반대를 하네요..말씀 감사합니다^^
LV3 네오아도니스 (여,강사,대구 수성구)
2011-12-08 오후 9:27:24
물론 장점만 있는 건 아니지만 다른 학교들이 누리지 못하는 걸 누릴 수 있는 건 사실이구요~~타학교보다 잘 짜여진 식단으로 1학년때 부터 맛난 식사 가능하구요~~어디나 있는 별난 학모님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학모님들 성향이 배려하는 맘들이 많아서 학교 생활 잼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LV1 다동맘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1-12-14 오전 12:57:35
저도 사립을 보내고는 싶으나 저학년도 너무 늦게 마치더라구요.
방과후 안하고 와도 거의 4시다되야 집에도착해서 또 학원다니느라 거의 6시정도는 되서야 오더라구요.. 너무 마음 아파요.. 벌써부터 그렇게 해야하나 싶구..
저두 정말 고민이 많아요... 거리가 문제이긴 하지만 전 국립을 선택하겠어요..
어느정도 마치는 시간도 적당하구... 비용도 그렇구.
정말 전 국립되길 간절히 원해요..
좋은 결정 하세요...
방과후 안하고 와도 거의 4시다되야 집에도착해서 또 학원다니느라 거의 6시정도는 되서야 오더라구요.. 너무 마음 아파요.. 벌써부터 그렇게 해야하나 싶구..
저두 정말 고민이 많아요... 거리가 문제이긴 하지만 전 국립을 선택하겠어요..
어느정도 마치는 시간도 적당하구... 비용도 그렇구.
정말 전 국립되길 간절히 원해요..
좋은 결정 하세요...
LV1 pms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1-12-14 오후 2:03:48
제입장에서 얘기해주신것 같아 넘 감사드려요^^ 많은고민을 하고 또하고... 사립의 안 좋은점들을 많이 접하고 국립의 중간성을 느끼고 결정이 국립으로 돌아서고 있답니다... 거리가 문제라면 이사라도 할 생각까지 하고 있구요.. 말씀 넘 감사드려요^^
LV1 담이누이 (여,학부모,서울 영등포구)
2012-02-10 오후 4:24:30
요즘초등학생들 너무 불쌍해요. 수업마치고 영어학원 피아노학원 만 다녀도 오후가 되구...게다 미술까지...그럼 깜깜해야 들어오거든요..ㅜ.ㅜ
LV1 새미홍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2-02-11 오후 10:15:50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 벌써 부터 고민이 됩니다. 우리 아이 이제 7살 이거든요.
사립보다는 좋은 공립을 찾아 이사를 갈까 고민중입니다. 사립 등록금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
사립보다는 좋은 공립을 찾아 이사를 갈까 고민중입니다. 사립 등록금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
LV1 pms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2-02-21 오전 10:50:31
저도 일찍 그생각을 했더라면 아마 좋은 공립찾아 이사를 준비했을거 같아요...요즘 공립도 잘 돼있다 하더라구요...
LV1 도치마암 (여,학부모,경기 남양주시)
2012-03-15 오후 7:25:28
6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슬슬 초등준비를 할까 하고 게시판을 보니 학교 선정부터 고민스럽네요.....
LV1 다해홀릭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2-04-22 오전 1:15:50
너무 부러워요 *^^*
저도 사립 떨어지면 어쩌나 벌써부터 고민인데 정말 행복한 고민이셨네요.
어디 보내셨어요?
저도 사립 떨어지면 어쩌나 벌써부터 고민인데 정말 행복한 고민이셨네요.
어디 보내셨어요?
LV1 사랑먹이는맘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2012-06-30 오전 12:43:00
저도 이제 6살된 큰애 초등학교입학 정보를 슬슬 수집 중인데, 정말 쉽지않은 선택이네요. 좋은 선택하셨길 바라며... 많은 말씀 들어보고 소신있게 준비해야겠어요.
LV3 민s맘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2-07-13 오전 11:24:39
사립을 보내겠다고 늘 당연히 생각해오다가
중학교 조카때문에 도곡동으로 이사를 갔던 아이 고모가(참고로 조카는 강북의 사립초 출신) 사립 나온 아이들 뒤늦게 강남 입성해도 학원의 시스템을 따라가질 못한다고. 그냥 학군 좋은 공립을 선택해서 이사하라고 그러시네요.
완전 혼란에 빠져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이 곳까지 오게 되었네요.
맘들의 고민이 다 똑같아요..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교육환경을 주고 싶은 마음.
엄마의 욕심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될 밑바탕의 환경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학교 조카때문에 도곡동으로 이사를 갔던 아이 고모가(참고로 조카는 강북의 사립초 출신) 사립 나온 아이들 뒤늦게 강남 입성해도 학원의 시스템을 따라가질 못한다고. 그냥 학군 좋은 공립을 선택해서 이사하라고 그러시네요.
완전 혼란에 빠져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이 곳까지 오게 되었네요.
맘들의 고민이 다 똑같아요..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교육환경을 주고 싶은 마음.
엄마의 욕심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될 밑바탕의 환경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V2 김아효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2-08-13 오후 12:37:31
엄마의사랑이 첫째입니다!!
저역시 사립구립 집앞공립 세군데에서 고민은하고있습니다,
고민은 당연히 엄마로써 해야하는거니까요,
하지만 결과는 추첨이라는거 캬,
우리힘내여, 아는만큼 보이니까요^^
저역시 사립구립 집앞공립 세군데에서 고민은하고있습니다,
고민은 당연히 엄마로써 해야하는거니까요,
하지만 결과는 추첨이라는거 캬,
우리힘내여, 아는만큼 보이니까요^^
LV1 헌이사랑 (여,학부모,경기 의정부시)
2012-10-24 오후 12:53:17
그저 단순하게 사립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읽다보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사립.국립.공립에 대한 개념도 없는 저의 무지가 부끄럽네요..
이곳에서 많이 배워야겠어요..
많은 정보 부탁드려요~~
글을 읽다보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사립.국립.공립에 대한 개념도 없는 저의 무지가 부끄럽네요..
이곳에서 많이 배워야겠어요..
많은 정보 부탁드려요~~
LV1 현S맘 (여,학부모,서울 마포구)
2012-10-25 오후 3:48:16
저는 6살 아이들 둔 엄마입니다.
요즘 고민에 빠졌어요...ㅠㅠ
영어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물론 지금도 아예 손놓고 있는건 아닙니다만..)
뭘 해야할지..뭐가 좋은지....
사립초등학교를 보내야할지..? 보낸다면... 지금 준비해야하는건 아닌지..
정말 아이 하나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요즘 고민에 빠졌어요...ㅠㅠ
영어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물론 지금도 아예 손놓고 있는건 아닙니다만..)
뭘 해야할지..뭐가 좋은지....
사립초등학교를 보내야할지..? 보낸다면... 지금 준비해야하는건 아닌지..
정말 아이 하나 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LV1 ssh79
(여,학부모,서울 강동구)
2012-11-25 오전 9:20:27
저도5살딸엄마에요 이제정보를모으고있는초보엄마에요 아직지식부족이라 말씀드리긴어렵지만 교육과경제면에서둘다충족할수있는국립도 좋다고봐요 좋은결정하셔요~^^
LV1 mihic
(여,학부모,경기 의정부시)
2012-12-05 오후 10:46:11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감당만된다면 가까운 사립초등학교에 한표 던집니다
LV1 민패밀리
(여,학부모,서울 광진구)
2013-01-11 오후 5:19:53
손놓고 아이의 배움준비를 기다리고 있어요..아이스스로 배울준비가되면 학교선택은 2차문제라생각해서..돈안들고 스스로학습 택해보려구요..밤치는안합니다..
LV2 kooja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2013-01-16 오전 9:17:44
저도 큰 아이가 7살이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근데 사립초가 돈이 그렇게 많이 드나요? 학비외로 사교육을 어느정도 시키는지 궁금하네요.
LV1 서연서희맘 (여,학부모,인천 서구)
2013-01-16 오후 7:55:45
정말 다른분 말씀처럼 행복한 고민이십니다~ㅋ
너무 부럽네요...
저희 아이도 내년에 국립,사립 다 넣어볼 작정인데요...
저같은 우선 국립을 보낼듯 하네요...^^
너무 부럽네요...
저희 아이도 내년에 국립,사립 다 넣어볼 작정인데요...
저같은 우선 국립을 보낼듯 하네요...^^
LV1 쥬아나
(여,학부모,경기 남양주시)
2013-09-26 오후 11:04:44
7세 엄마로 동네 학교가 너무 않좋다해 사립 알아봤는데
입학금 백만원 학기당 천만원 이라네요
거기가면 사교육 필요없다는데 애가 잘 따라줄지...
자꾸만 후지다는 국립이 맘이 갈려하네요
입학금 백만원 학기당 천만원 이라네요
거기가면 사교육 필요없다는데 애가 잘 따라줄지...
자꾸만 후지다는 국립이 맘이 갈려하네요
LV1 다윤대디 (남,학부모,서울 은평구)
2014-02-22 오후 5:32:43
학기당 천만원이요? 일년에 천만원 아닌지요.
저도 7세아이를 사립보내려고 알아보는중이거든요.
계속 고민중입니다...
저도 7세아이를 사립보내려고 알아보는중이거든요.
계속 고민중입니다...
LV1 솔파워
(여,학부모,서울 동작구)
2014-11-14 오전 9:18:09
아이의 실력이 되니까 그런고민을 하시는군요~
아이의 실력이 그정도에 미치지 못해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는 엄마들도 생각보다 많답니다^^
아이의 실력이 그정도에 미치지 못해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는 엄마들도 생각보다 많답니다^^
LV1 베리잼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5-01-06 오전 11:19:47
저같은 사립 보내겠는데요..거리도 가깝고...등하교때문에 고민하시는 거라면..국립초는 동네에서 등하원버스 맞춰서 보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LV1 서은사랑*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2015-06-01 오전 11:25:32
유치원생 맘인데.. ^^ 정말 지금부터 이사를 가야하는건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러 글을 보며 마음을 다지게 되네요... 직장맘이라 쉽지 않네요... 사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