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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등학교 월간 평균 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LV1 깜이아빠 ( 남, 학부모,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7138 | 덧글 : 21 | 추천 : 0 |  2011-05-31 오후 3:35:10



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하여 질문을 올립니다.
예비 초등빠입니다.^^;
글들을 보면 아빠분들은 별루(? 거의 없는듯) 없는것 같군요.

내년이면 딸래미를 초등학교에 보내야 하는데 상당히 고민이 많습니다.
일반을 보내야 할지 사립을 보내야 할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기본적으로 아이를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기 싫고 안정되게 공부를 시키고 싶은맘에 사립초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사립이 기본 비용이 비싸긴하지만 비교적 사교육에 신경쓰지 않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을 하게 하고 싶습니다.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면 서울 어느곳이라도 좋습니다.
좋은 곳이면 그곳으로 이사를 갈 생각이구요.

일반과 비교에서 학비 포함 비용이 월평균 얼마를 생각하면 될까요?
각 학교별 학비와 부대비용을 전반적으로 알고 싶고요. 특히 사교육이 극심하지 않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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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이모말고고모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2011-05-31 오후 8:30:32

아이둘을 사립H초에 보냈었는데요...큰애는 졸업을 하고 작은애는 5학년부터 이사관계로

전학을 하여 공립학교를 다녔습니다.

사립을 다닌다고 사교육을 안하다는 생각은 틀리십니다.

물론 부모님의 주관데로 계획을 하시면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장난 아니에요.

영어같은경우 우열반을 가리며 우반이 안되면 난리가 납니다(물론 아닌경우도 있음)

글고 학교에서 수업시간내에 하는것 말고 진행하는 체육의 경우 따로 모임을 만드는데

또 거기에 낄려고 안보이는 신경전이 있죠..

영어수업-원어민과 분반 여러가지 인증시험, 컴퓨터수업-엑셀 파워포인트 등 ,특별활동

(악기)수업,중국어수업,골프등을 하는데 공립도 다녀보니 좋더군요..

부모가 참관해야 할 행사도도 많아요..

비용은 4분기로 한분기에 수업료과급식비조로 250정도고 셔틀버스비 한학기에 50정도고

암튼 1년에 천만원예상하심이..학교에 내는돈만요..

나머지 따로 사교육비 만만히 보니마시길...

제아이는 바이올린,피아노,체육, 수영,논술토론은 솔루니와 모둠토론,영어학원,수학과외,

창의력학원.차범근축구 등을 했답니다..

LV1 수진오마니 (여,학부모,서울 광진구)
2011-06-21 오후 11:42:05

맞아요... 사립초라고 사교육을 안시키는건 아니예요... 더하면 더했지........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1-05-31 오후 8:58:14

<사립초 입학정보> 코너에 보시면 학교별 비용이 상세하게 나와 있고, <사립초 FAQ> 코너에 보시면 사립초에 관하여 궁긍해하실만한 기본적인 내용을 대략 올라와 있으니 기존에 올라와 있는 기본 정보들부터 한 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략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LV9 두구마미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1-05-31 오후 9:57:43

요밑에 분이 상세하게 쓴 글이 거의 다른 학교들도 대동소이하다 보심 됩니다.
저도 두 아이 사립유 3년, 사립초 3년씩을 보내다 유학왔는데요. 지금은 후회 많아요.
저는 저 밑에 분 보다도 훨씬 예체능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간 케이스라, 저흰 거의매달 아이둘에게 들어간 돈이 사교육비만 천만원 들었는데, 여기와서 보니 그렇게 배운 것이 도움은 되지만 넘 비싸게 가르친 것 같아요. 해외에선 정말 레크레이션센타 같은 곳에 보내면 여러명이 하면서도 진짜 저렴 하거든요. 제가 다시 아이들 학교 보낸다면 좀 좋은 공립으로 보내고 나머지는 그냥 세이브하고, 책 많이 읽히고 하고 싶어하는 것 두 가지정도 레슨 시킬 것 같아요. 넘 여러개 해도 아무 소용없는 듯 하고 시간 낭비, 열정 낭비인 듯 합니다.ㅠㅠ

LV1 깜이아빠 (남,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06-01 오후 12:20:17

저도 여건만 된다면 외국으로 나가 교육 시키고 싶습니다.
가끔 외국 학교가 소개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부럽기 합니다. 하지만 부러움은 접어 두고 현 시점에서 가장 최선을 찾고자 합니다.
님의 말씀도 참고 하도록 할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LV1 도광양회랑장 (남,학부모,서울 송파구)
2011-06-17 오후 4:21:53

근데. .좀 좋은 공립이 있을까요?
LV10 두구마미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1-06-17 오후 11:28:51

안녕하세요.
여기 내용중에 2010년 학교별 순위가 나와있던데 그걸 참고하시면 도리 것 같아요.^^
LV6 언제나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1-05-31 오후 11:07:07

사교육 신경쓰지 않을 안정적인 곳이 과연 있을까요?
울 애들은 공립이라 잘은 모르겠으나 다니는 동안의 자기 만족감 아닐까요?...중학교를 비교하면 성적의 차이는 보이지 않네요. 어딜가든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드는건 그 가정이죠... 잘 생각해 보시고 하고 싶은데로 흔들리지 말고 한길로~~ 그게 최선입니다

LV1 깜이아빠 (남,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06-01 오전 1:04:20

네 가정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제가 사립을 선택하려는 중요한 이유는 맞벌이이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자기 만족감이나 그런건 아닙니다.
등하교 안전과 수업 끝나고 혼자 학원을 전전하는 딸을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LV5 샤를로트카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1-05-31 오후 11:20:02

공립보내시고 사립보낼경비로악기나 수영같은운동집중시키세요.저희아이도 초등2학년까지다니고외국나가는바람에자퇴를하긴했는데 사실사교육비는그대로들고사립은뭐든지돈이예요..심했나요...근데사실입니다...

LV1 깜이아빠 (남,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06-01 오전 1:01:34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사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들리는 군요.
LV1 당근꽃 (여,학부모,경기 포천시)
2011-06-01 오후 12:39:19

저도 같은 고민 중이었는데.. 정말 만만한 일이 아닌 듯.
경제적으로 따라주더라도 엄마나 아빠 또는 제 삼자가 아이를 옆에서 돌봐야하고 신경써줘야 아이들도 힘이나서 뭐든 하죠.

LV1 깜이아빠 (남,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06-03 오후 12:38:30

교육과 환경도 중요하지만 사립을 보내려는 중요한 목적이 엄마나 아빠가 현실적으로 옆에서 돌봐주지 못할꺼 같아서 학원으로 돌리거나하고 싶지 않아서인데.... 그것도 만만한 일이 아닌거 같네요.
LV4 비너수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1-06-01 오후 9:47:21

사립초등이라고 사교육 덜 시키지 않습니다~ 더하면 더했지... 학교마다 차이도 좀 있는 것 같구요.

LV1 깜이아빠 (남,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06-03 오후 12:36:34

네 여기 저기 알아보고 주변 사람들을 보니 그렇더군요.
그래서 더욱 고민입니다.
LV1 마음만은1등 (여,학부모,부산 남구)
2011-06-03 오후 4:33:02

공립이냐, 사립이냐를 선택할 때, 별도의 사교육비 기준으로 선택하시면 선택이 안되실거예요. 저의 경우, 작은 아이는 사립초등학교에서 6학년 졸업을 맞이하고 있는데,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큰아이(공립초등학교를 졸업했어요) 때는 매일 숙제(저학년때는 일기쓰기.독서록쓰기..)챙기는 것도 사실 버거웠어요. 그런데, 작은아이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숙제를 안해가면 아이가 힘들어(?)지게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해올 때까지 선생님이 계속 챙겨주셨어요.
그렇게 6년 학교생활을 해서인지 지금 아주 공부를 잘하지는 않지만, 우열반에서 영어나 수학은 우반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무엇보다 제가 고마워하는건 그렇게 훈련(?)이 되어서인지 학교갔다오면 숙제나 자기가 해야 할 분량의 공부 정도는 스스로 합니다.
공립이나 사립이나 결국 중요한 것은 담임생님이시더라구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사립초등학교에서 그런 열성적인 선생님을 만날 확률이 높다는 거겠지요.

LV2 준톨맘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1-06-10 오후 11:46:14

사립생각햐는데 걱정이네요.아이가 따라갈지도 걱정이구요

LV1 제니박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06-16 오후 9:27:22

사실 분당에는 사립이 없어서 공립을 반드시 가야해서 저도 무척 고민했답니다. 울애는 서현초인데 확실히 교사들의 질은 떨어집니다. 청소도 심지어 공개수업 준비도 학부모가 동원돼죠. 전 워킹맘이라 지금도 사실 여기서 6년 못보낼 것 같아요. 지금 여러모로 고민중입니다. 유학도 생각중이고 서울로 전학도요. 중고는 좀 나은 것 같은데 초등학교가 영 엉망이네요

LV1 진이찬이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1-07-11 오전 8:06:14

사립이냐 공립이냐는 비단 우리 나라의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해외에서 역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보다 나은 교육을 바라며 사립을 보내곤 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어느 정도 된다면 사립을 보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넘 무리하면서 까지 큰 기대를 하며 보내는 것은 옳지 않은 듯합니다 좋은 공립들도 많으며 공립을 보내며 부모가 보다 신경을 더 쓴다면 금전적인 세이브를 하여 적당한 시기에 보다 아이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LV1 둘채맘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1-08-31 오후 3:33:29

정말 고민입니다... 워킹맘인지라... 어떤게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짬을 내서 잠깐 보고 있는건데, 학교보내면 이런 정보에서 뒤쳐질까 덜컥 겁이나는군요~

LV1 즐건대니맘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2-10-15 오전 11:28:22

저두 워킹맘이라 사립으로 첫째를 보냈습니다.
정말 등록금 계산만...하였지요...
등록금에 영어, 수학, 예능, 주말체육...등등 따라가기 위해 사교육비 기본 100만원추가되더군요....
정말...대안학교처럼...사립초등학교만 보내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그럴수없잖아요...
등록금에 사교육비까지 추가해서 계산하셔야 합니다.

첫째 사립 졸업하면, 둘째가 초등 입학하게 됩니다.
둘째는 남자아이이기도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에 기냥 공립보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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