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식비가 팍~줄어들면 기분이 좋아질줄 알았는데...ㅠㅠ
LV∞ 열공서포터 ( 여,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791 | 덧글 : 6 | 추천 : 0 | 2011-05-31 오후 9:52:17
조회 : 791 | 덧글 : 6 | 추천 : 0 | 2011-05-31 오후 9:52:17
요즘 밥도 잘 못 먹고 원인모를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 강모쌤(?) 덕분에
식비가 거의 반으로 파바박~줄기는 했는데 지켜보는 마음이 영~그러네요.
예전에는 냉장고를 채워놓기가 무섭게 사라지던 음식들이
몇일이 지나도록 고대~로 있으니 버리게 될까봐 음식하기도 고민되고요.
버리기 아까워 제가 다 먹어버려서 몸무게가 저절로 빈익빈 부익부가 되어 버렸네요.
(제가 부익부 입니다!ㅡ.ㅡ;;)
엥겔지수 높다고 뭐 사다 놓으면 눈 감짝할새에 사라져 버린다고 투덜대던때가 살짝 그리워지네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
| 덧글(6) | 덧글쓰기 | 카톡 보내기 |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06-01 오전 7:20:00
제가 끔찍한걸님 처럼 음식솜씨가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상상해요.
제가 워낙 음식솜씨가 꽝인지라 먹고 싶어 하는거 물어봐서 사다가라도 줘야겠어요.
제가 워낙 음식솜씨가 꽝인지라 먹고 싶어 하는거 물어봐서 사다가라도 줘야겠어요.
LV12 대지의여신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중원구)
2011-05-31 오후 11:34:12
어떤 학생이 그러던데요 "우리 엄마는 이상해요.평소에 내가 먹고싶다는건 나중에 사먹자 하면서 아프면 먹기 싫은데도 이거먹을래? 저거먹을래? "이런다구요.안아플때 먹고싶다고 할때 많이 사주라고 부탁하던데요. 강쌤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냉장고 빨리 비워달라고 하시잖아요
LV∞ 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06-01 오전 7:18:57
그러게요~입맛 있어서 맛있게 먹어줄때는 식비 걱정에 살짝 얄밉더니만
아무것도 안 먹고 있으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앞으로는 잘 먹어도 얄미워 하지 않을래요.^^;;;
역시 잘 먹고 건강한게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것도 안 먹고 있으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앞으로는 잘 먹어도 얄미워 하지 않을래요.^^;;;
역시 잘 먹고 건강한게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LV14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1-06-01 오전 9:29:27
대학탐방 때 워낙 활기찬 모습이어서 속으로 감기는 완전히 나으셨구나 했었는데 아직도 안 좋으신 거였군요. 다른건 몰라도 가족이 아프면 너무 너무 심란하죠. 밥까지 못 먹으면 더 그런거 같아요. 눈에 확 띄니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거니 요리솜씨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발품을 팔아서 맛집에서 포장해다가 집에 있는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그대를 위해 준비했어' 라는 천만감동을 부르는 멘트와 함께 드리세요. 제가 요런거 잘하거든요^^ (생색 팍팍 내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