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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아빠의 노트북 키보드를 다 뽑아버린 손탄스키(25개월)가 오늘도 또 뽑았네요.

오늘은 앰버의 타이어입니다.

(바퀴 부분이 썰렁하죠? 원래 바퀴에 검정색 고무 타이어가 끼어져 있었습니다. T_T)

이제 앰버는 응급환자가 빌생해도 출동할 수 없는 불쌍한 앰블런스가 되어버린 겁니다.

(아~~~ 그러나 그 사실도 모른채 미소를 머금고 있는 앰버의 해맑은 표정이 캉쌤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하네요. 앰버야, 지켜주지 못 해 미안하다. T_T)

암튼 앰버 작업(?)을 마치고 잠시 놀다가 로이도 작업하려다가 딱 걸린 덕분에 다행히 로이는 타이어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소방차는 출동할 수 있겠네요.

손탄스키의 적성은 뽑기인 걸까요?
도대체 왜 자꾸 뽑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

추신. 도대체 타이어는 어디간 것일까요? 설마 먹은 것은 아니겠죠? 이따가 손탄스키의 응가를 해체(?)해봐야겠습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