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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칼럼] 특목고,자사고 vs 일반고,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등록 스홀신강명규쌤 조회 2890 추천 0 등록일 2019-08-22 오후 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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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홀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사이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 대표운영자 강명규쌤입니다.

 

고입상담을 하다 보면 항상 끊이지 않은 질문이 ‘특목고,자사고와 일반고 중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캉쌤이 특목고, 자사고 vs 일반고를 비교해봤어요. 아래의 이야기는 일반론을 이야기한 것일 뿐 학교 개별사례로 들어가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그 점을 감안하며 읽어주세요. 우리 학교는 다르다는 식으로 개별적인 사례를 이야기하시면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지거든요.

 

그러면 오늘 내용 시작합니다.

 

---------------------------------

 

- 외고/국제고/과학고/자사고 중 과학고만 전기고이고 외/국/자는 후기고에요. 2018학년도까지는 외/국/자가 전기고여서 외/국/자 먼저 신입생을 뽑고 후기고인 일반고는 나중에 선발했지요. 그랬더니 외/국/자가 우수학생을 선점해서 일반고가 몰락한다며 2019학년도부터 외/국/자 우선선발권을 박탈했지요.

 

- 지금은 외/국/자가 후기고가 되서 고교 지원 시 1지망에 외/국/자를 쓰면 일반고는 2지망부터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외/국/자에 지원했다고 불합격하면 내가 원하는 일반고에 배정받기 어려워져요. 괘씸죄(?)로 안 좋은 학교에 배정받은 것 같다는 불만과 의혹을 제기하는 분도 있지요. 그래서 1지망에 외/국/자를 쓸지, 인기있는 일반고를 쓸지 신중히 고민해야 해요. 일반고도 인기있는 학교는 지원자가 많아서 1지망에 쓰지 않으면 배정받을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거든요.

 

- 강남은 외/국/자 지원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강남에는 유형만 일반고일 뿐 웬만한 특목고, 자사고 못지 않은 일반고가 많으니까요. 학교가 받쳐주지 못하면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서 고등학교 선택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거죠. 하지만 강북이나 지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져요. 강북이나 지방에는 경쟁력을 갖춘 고등학교가 많지 않아서 1지망에 그 학교를 쓰지 않으면 정말 답답한 학교에 가게 될 수 있어요. 서울대를 한 명도 못 보낸 고등학교가 많으니까요. 입시에서는 용꼬리 보다 뱀머리가 유리하다는 데 전교 1등도 서울대를 못 보낸 것을 보면 뱀도 아닌가 봐요. 지렁이인데 굵은 거였어요. 공부 스트레스가 없으니 오동통 살이 올랐네요.

 

- 심지어 우리 동네에서 가장 좋다는 학교도 마음에 안 드는 지역이 있어요. 학교가 받쳐주지 못하면 학원에라도 다녀야 하는데 학원도 마땅한 곳이 없어요. 그래서 최상위권은 울며 겨자먹기로 특목고, 자사고에 지원해야 하는 지역도 있어요.

 

- 외/국/자 보낼 돈으로 강남에 월세 살며 일반고 보내는 분도 있어요.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면 강북 아파트 월세 주고 강남에 월세 가는 분이 늘어날 수 있어요. 강북 자가에서 사립외고나 자사고 보내는 비용과 강남 월세에서 무상교육 일반고 보내는 비용의 갭이 줄어드니까요. 엄마야, 누나야 강남 살자 되는 거에요. 오빤 강남스타일이니까요.

 

- 자사고가 폐지되면 학군이 부활할 수 있어요. 자사고를 만든 목적 중 하나가 학군을 무너트리려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러니 자사고가 폐지되면 학군이 부활할 거에요. 자사고가 좋아서 보내려던 게 아니라 동네 일반고가 실망스러워서 보내려던 분도 많으니까요. 그런 분 중에는 학군지로 이사할 분도 있어요. 하지만 내신 위주 수시모집 때문에 학군 부활은 한정적이에요. 그래도 대치동, 목동, 중계동, 분당, 평촌 등 학군지 집값은 오를 거에요. 벌써 오르기 시작한 곳도 있고요.

 

- 학군 부활에 기름을 끼얹을 정책은 정시확대와 내신 절대평가에요. 그런데 이 부분은 이미 일정 부분 진행됐어요. 대입개편공론화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인서울 주요대학이 정시모집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요. 그리고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내신도 절대평가로 전환될 수 있어요. 2019년 고1부터 진로선택과목(기하, 경제수학, 과학Ⅱ 과목 등)은 이미 절대평가로 전환됐어요.

 

- 2022학년도 수능부터 EBS 연계율이 현재 70%에서 50%로 낮아져요. 그러면 수능에 강한 자사고, 특목고, 학군지 아이들이 유리해져요. 수능에서 사교육의 영향력이 더 강해질 거에요. 지방 애들은 수능 최저학력 맞추기가 더 어려워질 거고요. 최저가 최저가 아니에요. 나도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에요.

 

-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신이에요. Oh~~! My God! (오~~!! 내 신!)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에요. 잘못했어요. 거기, 돌 내려놓으세요. -_-;;; 암튼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는 내신부터 생각해야 해요. 내신을 버리면 대입 전형의 절반이 날아가요. 전체 4년제 대학 모집정원의 50% 이상이 학생부 전형이거든요. 그런데 내신도 내신 나름이에요. 1.0등급을 받아도 서울대에 못가는 학교가 있으니까요. 내신만 좋을 뿐 학생부가 부실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서에요.

 

- 서울대 수시모집은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이하 지균)으로 나뉘어져요. 일반전형은 누구나 원서만 사면 지원할 수 있고, 지균은 학교마다 2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지균은 각 학교마다 문과 1등, 이과 1등이 지원해요.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일반전형과 교장 추천을 받은 전교 1등만 지원할 수 있는 지균 중 공부를 더 잘하는 전형은 어느 쪽일까요? 이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지균이에요.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서울대에서 지균에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해요. 참 희안하죠? 그리고 지균에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2등급 3개 영역이에요. 전과목도 아니고 3과목만 2등급(전국 상위 11%)을 받아도 된다니 너무 쉬운 요구 같아요. 그런데 이걸 못 해내는 학교가 엄청 많아요. 지균 지원자의 40% 이상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불합격해요. 전교 1등이 전국 상위 11% 안에 3과목도 못 들어가는 학교가 많다는 거에요. 산골짜기나 섬에 있는 학교 이야기 하는 것 아니냐고요? 저도 그러면 좋겠어요. 안타깝게도 서울이나 수도권 학교들 중에도 이런 학교가 많아요.

 

- 스터디홀릭 홈페이지의 학교 정보 코너에 보시면 각 학교별로 년도별 서울대 등록인원이 공개되어 있으니 한 번 확인해보세요. 깜짝 놀라실 거에요.
http://www.studyholic.com/high/School_TotalList_high.asp

 

- 스터디홀릭 고등학교 순위 게시판에서는 시군구별로 고등학교별 서울대 등록인원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아마 충격받으실 거에요.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 데 라면서요.
http://www.studyholic.com/high/index.asp?tn=RAN_003

 

- 예전에는 지방 일반고에서도 매년 서울대를 몇 명씩 보냈어요. 캉쌤도 지방의 평범한 일반고 출신인데 저희 학교에서도 매년 수십명이 서울대를 포함해서 인서울 대학에 진학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입시실적도 부익부 빈익빈이 되었지요. 잘 보내는 학교는 계속 잘 보내고 못 보내는 학교는 계속 못 보내요. 예전에는 학력고사나 수능으로 대학을 갔기에 학교의 역량이 부족해도 학생이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시모집 비중이 70%를 넘어서며 학교의 역량이 중요해졌어요.

 

-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려면 소위 족보를 따라가는 게 편해요. 합격 사례를 따라하는 거죠. 그런데 남의 학교 사례를 따라하기는 힘들어요. 우리 학교에는 교내대회나 동아리 등 비교과 여건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가장 좋은 족보는 우리학교 선배 사례에요. 학교 시스템이나 선생님이 똑같기 때문에 내가 그 선배처럼만 노력하면 비슷한 학생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목고나 자사고는 명문대에 합격한 선배들이 많아서 참고할 사례가 많아요. 그런데 우리 학교에는 최근 몇 년간 그 대학, 그 학과에 합격한 선배가 없어요. 따라할 사례도 없고, 받쳐줄시스템도 없는 거에요.

 

- 선생님 입시지도 경험도 달라요. 특목고나 자사고 중에는 서울대 지원 학생이 한 반에 10명 넘는 학교도 있어요. 그러니 특목고, 자사고 선생님은 몇 년간 서울대 원서만 수십 장을 써봐요. 그런데 일반고 선생님 중에는 10년 동안 한 장도 안 써본 선생님도 많아요. 진학부장 선생님을 찾아가도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학교에서 서울대 간 선배가 없데요. 도와주고 싶어도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요.

 

- 선생님이 정보를 구하러 대학 입학처에 찾아가거나 설명회를 가려고 해도 서울까지 가기 부담스러워요. 시간도 많이 들고 출장비도 거의 안 나와서 사비를 써야 해요. 대학 입학처 관계자나 실적 좋은 학교 선생님과 교류하려며 밥도 자기 돈으로 사야 해요. 그래서 공립 선생님과 사립 선생님의 차이가 발생해요. 공립 선생님은 입시실적 낸다고 진급에 도움되지 않으니 개인 돈까지 쓰며 입시실적 올리려는 의지가 부족해요. 서울 유명 사립고 선생님 중에는 입시정보 구하려고 매년 수백만원 이상 사비 쓰는 분들도 있어요. 사립고는 입시실적을 내야 진급에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3학년 부장 - 진학부장 - 교무부장 - 교감 - 교장 순서로 진급하는 사립고가 많아요. 입시실적 잘 올리는 스타급 교사는 일찍 진급해요. 다른 사립고에 스카웃 되기도 하고요.

 

- 특목고는 일반고와 교육과정 차이가 커요. 특목고는 외국어나 국제관련 교과 등 전문교과를 많이 배워요. 교육과정만 보면 수능 준비에 매우 불리하지요. 그래서 특목고는 성향이 명확한 학생이 가는 게 좋아요. 특히, 일반고에서 특목고로 편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해요. 특목고에는 일반고에서 덜 배운 과목이 아니라 안 배운 과목도 있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가면 따라가기 힘들지요. 외고의 전공어는 편입생에게 정말 부담스러운 과목이에요.

 

- 자사고는 일반고와 교육과정이 거의 비슷해요. 과목별 수업 배분만 다를 뿐이지요. 자사고는 주요교과 수업 시간이 일반고보다 많아요. 교육과정의 자율권을 활용해서 수능 대비 수업을 많이 해요. 그래서 일반고에서 자사고,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편입 하는 부담이 특목고보다 적어요.

 

- 외국어나 국제과목, 수학/과학 등 특정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은 특목고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막연히 대입 때문에 좋은 학교에 가고 싶은 것이면 자사고가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 일반고와 자사고는 공립초와 사립초 같은 형태라고 보면 돼요. 기본적인 교육과정은 비슷하지만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금 더 몰입교육을 하는 학교지요.

 

- 특목고, 자사고는 강북이나 지방에 있어도 사회적 지위 높은 부모가 많아요. 그래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줄 부분이 많아요. 내 지위가 낮아도 우리 애가 공부를 잘하면 잘나가는 집 애가 우리 애를 스카웃 해요. 우리 애는 그 아이 하드캐리 하면서 친구 부모 후광을 얻으면 돼요. 학생父 종합전형이니까요. 수능이 아이들 줄 세우는 전형이라면, 학종은 부모들 줄 세우는 전형 같아요.

 

- 자사고는 주로 이과형 학교에요. 주로 남고거나 남학생이 많아서 이과가 많은 면이지요. 자사고는 문/이과 비율은 보통 3:7 정도에요. 대입실적도 서울대보다 의치한에 집중하고요. 전사고 중에 상산고, 광역자사고 중에 휘문고가 의치한 실적을 많이 올려요. 재수생과 중복합격자까지 포함하면 상산고는 200명 대, 휘문고는 100명 대 의치한 실적을 올려요. 동창회에서 닥터 김을 부르면 안 돼요. 수십 명이 뒤돌아볼 수 있어요. 나도 닥터 김인데 라면서요.

 

- 자사고는 수업료가 비싸니까 일반고보다 수업도 많이 해줄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돼요. 자사고 수업료가 비싼 이유는 정부로부터 재정결함보조금을 받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실제 학교운영비는 일반고와 큰 차이가 없어요. 그러니 자사고도 방과후수업 등 추가 수업은 돈을 추가로 내야 해요. 그래서 자사고가 난처해할 때가 많아요. 수업료를 그렇게 많이 받아가고 돈을 또 받는다며 항의하는 분이 있어서요.

 

- 특목고, 자사고는 대학에서 알아봐 줄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돼요.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교 수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그래서 상산고 2등급이 섬마을 1등급한테 밀려요. 학생부 종합전형도 내신의 영향력이 막강해서 한계가 많고요. 광역자사고는 내신 2등급 중반만 돼도 중앙대 경영학과 학종 도전이 만만치 않아요. 고교등급제는 본고사, 기여입학제와 함께 교육부가 엄격히 금지하는 3불 정책 중 하나에요.

 

- 특목고, 자사고에서는 내신 7등급도 중앙대, 경희대에 갔다며 대학이 특목고, 자사고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아요. 그런데 그 학생들은 대부분 논술이나 정시로 간 거에요. 내신 7등급이면 학생부 교과는 물론이고 학생부 종합도 광속탈락이에요. 원서 내는 속도보다 빠르게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런데 막연히 수시는 학종이라고 생각해서 잘못된 소문이 퍼진 거죠.

 

- 내신 7등급이 중앙대나 경희대에 갔으니 5등급은 연고대도 가겠다는 분들이 많아요. 그 학생들은 내포자-정시러에요. 내신으로는 안 될 것 같아 내신을 포기하고 논술과 수능에 집중한 학생들이에요. 아니면 재수생이거나요. 그러니 논술이나 수능 합격생 내신을 기준으로 대학을 생각하면 안 돼요. 그나저나 우리 애는 재수 없어야 할 텐데요. 오늘부터 재수 없는 놈이라고 불러야 겠어요. 야, 이 재수없는 놈아. 사실, 가끔 재수없기는 해요. 쟤 때문에 내 수명 많이 줄었어요. 잔고도 줄었고요.

 

- 일반고에서는 수능 준비가 어려워요. 대다수의 일반고 학생은 수능 성적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에 지원하거든요. 그래서 고3 2학기 교실 분위기는 자유학기 맞은 중1 교실 같아요. 고3은 수시지원 시 내신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해서 3-2 내신을 망쳐도 상관없거든요. 재수하면 3-2 내신도 반영하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안 되지만 재수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고3 2학기 교실에서는 공부하는 애들이 노는 애들 분위기 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해요. 우리 애 때문에 노는 데 방해된데요. 말인지 방구인지 모르겠어요.

 

- 일반고는 학생의 성적 스펙트럼이 넒어서 수업 난이도를 3,4등급 수준에 맞춰요. 그래서 최상위권 애들한테는 별로 도움이 안 돼요. 하위권 애들은 수업 자체를 안 듣고요. 특목고나 자사고의 수업효율이 높은 이유는 학생들의 실력이 비슷해서 수업 집중도가 높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일반고도 수업 효율을 높이려면 과감히 분반수업을 도입해야 해요.

 

- 일반고는 서울대부터 전문대까지 진학하는 대학 폭이 넓어요. 그래서 일반고 선생님은 국내 모든 대학을 분석해야 해요. 하지만 특목고나 자사고는 최상위권 대학만 주로 분석하면 되니까 입시지도 전문성을 더 높일 수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선생님들이 입시지도 하기 가장 쉬운 학교가 대원외고라는 말도 있어요. 대원외고는 문과이기 때문에 이과 입시는 분석할 필요가 없고, 대학도 SKY에 서성한 정도만 주로 분석하면 되니까요. 일반고 선생님의 입시지도 여건이 더 안 좋은 거죠.

 

- 2019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약 7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요. 앞으로 정시비중이 조금 늘어나지만 여전히 수시모집 비중이 70% 이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모 정치인이 이번에 학종에 대한 비판 여론을 급격히 올려주고 있기에 수시 비중이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지만 어쨋든 아직까지 매우 높아요. 그래서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는 내신을 충분히 고려해야 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을 때는 내신관리가 쉬운 일반고를 택하는 게 좋아요. 특목고나 자사고는 내신 불이익을 극복할 방안까지 고민하고 들어가야 해요.

 

 

특목고나 자사고에 가서 대학을 잘 가는 게 아니라 대학 잘 갈 아이들이 특목고나 자사고에 많이 가고 있어요. 그러니 특목고나 자사고 갈 실력이 된다면 일반고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어요. 오히려 일반고에 가면 내신관리가 수월해서 비교과까지 관리할 여유도 가질 수 있지요. 최상위권이 되면 학교에서 집중지원을 받을 수도 있고요.

 

그러니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모범생은 일반고에 가서 내신 위주 전략을 세워보세요. 학교에서 지원해주지 못하는 부분은 학원이나 컨설팅 등 사교육을 적절히 이용하면 돼요.

 

하지만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비학군지 학생은 특목고나 자사고가 무난할 수 있어요. 내신은 포기해야 하지만 논술이나 수능 준비할 분위기가 되니까요. 분위기 타는 애들은 놀아도 공부하는 애랑 노는 게 낫거든요. 그래야 27살, 32살에도 놀지 않을 수 있어요.

 

특목고나 자사고는 내신과 학업 분위기를 바꾸는 선택일 수 있어요. 그래서 내 아이와 성적이 맞는 학교보다 성향이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게 대입차원에서 가장 효과적이지요.

 

부디 우리 아이와 궁합이 잘맞는 학교를 선택해서 좋은 결과 거두시길 기원할께요~~~!!!  아자! 아자! 화이팅!!!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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