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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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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詩에요!!!!

등록 LV30왕학생 조회 2727 추천 0 등록일 2013-04-06 오후 11:00:4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그냥 읽어보시고...

네 뭐 그냥 읽어보시라고요....;;;;;;;;

시는 대부분 학교 야자시간 중에 씁니다.

물론 제 전공은 (현재 생각으로는)

'소설'이기는 한데...시는 그냥 취미로 쓰고 있어요.

(써놓은 게 약 8, 90여편 쯤 됩니다.)

부끄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공유해보고 싶었어요.

반응이 궁금해서ㅋㅋㅋ

 

해설이 있게 되면 '시'로써의 느낌이 안나니까...

따로 설명은 하지 않을게요.

그냥 읽어보시고 느낌이 어떤지 댓글 남겨주세요ㅋㅋㅋㅋㅋㅋ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마시고ㅋㅋㅋㅋ

저는 마음이 여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간자율학습

 

갈 길 모르는 불꽃을 쥐고

방향 없이 수그린 머리

 

숙인 고개는 경배가 아닌 경배

자신 위에 새겨진 거룩한 의식

 

침묵을 깨나올 수 없는 질문

연필을 밀어붙인들 그려지지 않으리

 

애써 숨을 삼켜 조아리는 머리에

청명한 바람이라도 스치길 기도 한다

 

각진 책상 앞에서 작아질까

완고히 버티는 어깨는 무르게 흔들린다

 

 

2013. 3. 7

 

 

 

10대

 

꼬마가 시장에 들어 온다

작은 주먹에는 꼬깃한 돈 하나

 

아가야

사고 싶은 걸 사오려무나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엄마 말은 아득하기만 하다

 

가게마다 목청 돋워 내지른다

꼬마의 눈과 귀가 바쁘다

 

야채 들여가소오-

싸다 싸다 어서옵셔-

 

시장 한 가운데에 선

작은 심장은 벌렁인다

 

귓전을 때리는 우렁찬 소리는

실낱같은 엄마를 잡아 먹는다

 

돌아갈 생각조차 없이

소리 쫓아 옮기는 작은 발

 

발끝에는 눈물이 맺힌다

손에든 돈에 땀이 밴다

 

아가야

사고 싶은 걸 사오려무나

 

꼬마는 그 한 마디를 향해

으앙- 울어버린다

 

시장 구석구석마다

우는 꼬마가 널려있다

 

 

201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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