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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에서 한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생활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한복 교복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사진 속 한복을 보니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참 예쁘고 좋은데 실생활에서는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복은 아이들이 하루 종일 입고 생활하는 옷이어서 이쁜 것보다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남자애들은 교복입고 농구나 축구 할 때도 많은데 한복은 불편해보여요. 세탁이나 관리도 불편해보이고요.

교복은 그냥 애들 편한 옷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예쁜 교복을 만들려면 생활복이라도 후드티 같은 편한 옷으로 만들어서 평소에는 편하게 입고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학교는 패션쇼하러 가는 곳이 아니니까요.

추신. 사진 속의 아이들은 모델이어서 한복을 입혀놔도 양반집 도련님이나 아가씨처럼 멋있고 예쁜데 저희 애들한테 입혀놓으면 빗자루 들고 마당 쓰는 돌쇠처럼 보일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