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영어 upgrading 학습법 (제 0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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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학습법>
유대인의 탈무드(talmud)엔
“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
아이들 교육을 이렇게 하라는 것이다.
영어는 자모음 합쳐서 26개를 기본으로
철자는 같은 데 다른 음이 나는 경우,
철자는 다른 데 같은 음이 나는 경우 등이 있어 바른 읽기가 힘이 든다.
모든 단어를 발음부호를 보면서 동시에 음을 듣게 되면 된다.
단 발음부호를 바르게 읽기 위해선 그들의 발성(음)법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배우려고도 가르치려고도 하지 않고
우선의 쉬운 것만 찾는 비 학구적인 자세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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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부호란 무엇인가?
외국인이 영어를 배울 때 말(음)의 기준으로 쓰게 만든 것으로
글을 말로 바꿀 때 쓰는 소리(음)를 부호로 형상화 시킨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 영어를 쓰지 않는 외국인이다.
발성법(vo.cal.i.za.tion/vòu.kəl.i.zéi.ʃən/) :
어떤 음을 내게 하는 법
the method of making sounds
발음법(pro.nun.ci.a.tion/prǝ.nʌ̀n.si.éiʃ.ən/ :
언제 이런 음이 통용되는지 그 원칙
pronunciation (pro.nun.ci.a.tion/prǝ.nʌ̀n.si.éiʃ.ən/ :
the principle of when this sound is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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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토 ?
위의 학습 실태에서 지적한 각 모음에 대하여
쉽게 설명이 되어 학습자가 쉽게 이해하게
초기 단계에선 한글 토를 정해서 붙여 읽자.
처음 듣는 외국어는 정확한 발음을 알아듣기 힘이 든다.
단어의 음(소리)을 들으면서 이건가 저건가 할 때
쉽게 판단케 발음의 한계를 한글로 그어(일러) 주는 것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발성법을 이해가 되게 하는 기준으로 쓴다.
학습의 효율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쓰는 것이다.
한글은 세계적인 글로써
기본 자,모음 24개에 겹자음 겹모음 겹받침 등 70개의 음소로
11.000 개의 문장을 표현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표음 문자이다.
뜻은 다를 수 있지만 철자가 같으면 같은 발음이 난다.
이런 자국의 세계 유일한 최고의 글을 두고
일부 영어 강(교)사들의 한글 토에 대하여 비하하는
부정적인 태도가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저해하고 있다.
...
< 발음부호와 한글 토가 왜 필요한지 예를 보자 >
영어 외래어로 아래 셋 모두 [소스]라고 읽고 있다.
1) 음식에 간이나 향을 맞추는 것을 sauce
2) 어떤 정보의 근원지를 source
3) 컵의 받침 접시는 sau.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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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부호와 한글 토를 달아보자.
1) sauce /sɔ:s/[소^어어스]
2) source /sɔ:rs/[소^어어(어)ㄹ스]
3) sau.cer /sɔ́:.sǝr/[소^어어 ́. 서(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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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발성(음)법) --
1)은 /ɔ/[오^어] 음을 바르게 하면 된다.
/ɔ/[오^어] :
[오]하는 입을 만들고 턱을 떨어트리면서 빠르게 [어]한다.
[오]도 [어]도 아니면서 둘 다 비슷한 음이다.
턱에 손을 대고 발음 시 턱이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이 와야 한다.
[오]나 [오우]는 턱이 아래로 움직이는 걸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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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한 음절 단어이지만 단어의 가운데 r 음이 나온다.
3)은 두 음절 단어로 강세가 나와야 한다.
/sɔ́:.sǝr/[소^어어 ́. 서(어)ㄹ] ==> 앞 음절에 강세가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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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100% 영어 원음을 낼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첫 말에 내가 알아듣고, 상대가 알아듣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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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학습자의 실태 ? ==
== the reality of english learners? ==
우선 편하고 쉬운 것만 찾는 행태가 만연해서
발음공부는 회피하고 발음기기나 선생의 발음에만 의존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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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를 한글 읽듯 붙이고 줄여 읽는다.
==>what는 /hwɑt/로 [우앝]을 [왙]으로 읽고 있다.
(2) 단어에서 생명인 음절과 강세를 경시내지 무시하고 있다.
==> flow.er /fláu.ər/[ㅎ프을아우 ́.어(어)ㄹ] & flour /flauər/[ㅎ프을아우(어)ㄹ]
*꽃은 두 음절 단어로 강세가 있는데 음절 강세 무시하고 둘을 같게 읽는다.
(3) 단어에서 장단(長短)을 무시하고 있다.
==> beach/bi:tʃ/[비이취](해변)를 bitch/bitʃ/[비취](비어?)로 읽고 있다.
*듣기만 해서는 단어의 강약과 장단의 구별이 어렵다.
(4) 모음 음을 비슷한 한국말로 이 게(?) 맞는 양 착각이 당연시 되었다.
==> apple의 a/æ/는 [애]도 [아]도 아니면서 둘 다 비슷하다.
많은 독자들이 둘 중의 하나로 읽고, 심지어 [에]로 읽기도 한다.
(5) 발음이 정확치 않아도 문장에서 뜻으로 통한다는 말을 한다.
이는 문장에 단어가 7 개면 6개는 정확하고 하나를 잘 못 할 때 해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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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upgrade 하여 좌정관천(坐井觀天)에서 벗어나자.
upgrade your english and get out of the habit of sitting in a well
and looking at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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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 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