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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공부비법 > 선행학습

선행? 심화? 비판과 고민은 이제그만~!!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도 없답니다.

LV1 헤이쥰 ( 남, 강사, 경기 김포시 )

2014-09-22 오후 4:08:36 | 조회 : 8498

선행금지법, 자유학기제, 수능영어 절대평가제, 중등내신 절대등급제 등 여러 법안이 통과되면서 많은 혼란이 야기되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물론 가장 큰 피해자는 현 중,고등학생이고 가장 큰 수해자는 재수생이란 말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단지, 교육제도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기본적인 학습과 관련된 내용은 변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오늘은 선행학습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만, 비판을 하려는 것도 아니고 정책을 비꼬려는 것도 아닙니다. 공부하는 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말하고 싶을 뿐 개인의 생각은 다르기에 본인의 생각대로 걸러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일단 선행학습이라는 개념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딱히 이거다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저의 생각은 선행학습을 "예습"의 확장으로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학기 선행, 1년 선행... 심지어 4년 선행 뭐 이런식의 말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건 무엇을 위한 선행이냐는 말인듯합니다.

 

일단 선행의 목적을 수월한 이해와 응용을 위한 바탕이라고 전제해보죠. 가장 중요한 학습은 역시 "학교의 교과과정"과 "입시제도가 만들어 놓은 시험(수능,대학별고사)"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요.

 

"학교의 교과과정"은 학기와 학년을 기준으로 기간적인 성취도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본다면,

"수능 및 대학별고사"는 초,중,고 전반적인 내용을 이용하여 어떤 문제의 해결이 가능한지를 보는 전반적인 능력치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선행학습은 둘로 나누어져야 하겠죠.

 

"학교의 교과과정"을 위한 선행은 몇년 후을 내다볼 필요까진 없습니다. 물론 학생 본인이 초등학교 때 고등학교 책들을 읽고자 하는 마음이 정말로 있다면 말릴 필요는 없겠지만, 보통 학생들은 그렇진 않죠. 일단 교과과정을 예습하는 목적의 선행이라면 "한 학기 분량의 선행"정도면 충분합니다. 단지, 그 선행의 방법이 대충... 정도껏...이 되어선 안된다는게 문제죠. 완벽하진 않지만 방법의 문제가 다소 제기 되어야 하겠습니다.

 

일단 선행학습이기에 어떤 형태의 시험에 완벽한 결과를 내는 것은 나중의 일이구요. 먼저 자습서, 인강 또는 학원 수업을 통해 정리하고 암기할 것과 이해할 것들을 나누는 작업을 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학습이 그렇듯, 항상 이해의 조건 없이 외워야 하는 항목들과 이전 내용을 근거로 이해해야 하는 항목들이 존재하는게 그 이유입니다. 당연히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노트와 수첩입니다.

 

노트는 전반적인 내용을 "핵심정리"와 같은 것들을 참고하지 않고, 수업 내용을 통해 정리하는 것을 말하구요, 수첩은 노트 정리 후 "꼭 암기해야할 것들"을 마치 영단어 정리처럼 추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그리 쉬운 작업은 아니어서 가급적이면 방학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해서 불가능한 건 아니죠.

 

이 모든 것들은 다음 학기에 학교에서 배울 내용들을 미리 본다는데에 초점이 있으므로 문제를 풀어 본다면, 간단한 연습 문제 정도만 다루어봐도 부족하진 않습니다. 당연히, 학교에서 본수업이 진행될 시 미리 만들어 놓은 노트와 수첩을 활용해야 할 겁니다. 노트는 학교에서 본수업 진행 시,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첨삭이 필요합니다. 보편적으로 포스트잇을 많이들 활용합니다. 그리고 수첩은 본수업이 진행되기 전부터 매일 5분이라도 읽어만 본다면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기억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본수업이 진행될 때는 추가되는 외울 내용도 수첩에 들어가야 하구요, 역시 본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은 제대로 암기가 이루어져야만 하겠죠.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수업 중 대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또 추가로 첨삭을 할 만큼 들을 내용이 있다면, 학교에서의 학습이 어려울 이유도, 지루할 이유도 없겠죠.

 

지금의 핵심은 이겁니다.... 한학기 정도의 선행을 통해 미리 (노트정리)와 (수첩정리)를 통해 수업을 이해 할 기반을 만든다... 입니다.

 

그렇다면, 수능과 대학별 고사를 위한 선행은 어떨까요?

 

말은 거창하지만, 오히려 수능과 대학별 고사를 위한 것들은 사실 선행보다는 복습과 배경지식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배웠던 것들을 잊게되고, 배경지식이 없어서 써먹을 수 없는 지식으로 가득찬 아이들이 할 수 있는건 범위를 가지고 해결하는 내신 정도에 그친다는 것은 다들 이해하실 겁니다. 무턱대고 책 많이 읽히세요... 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국어, 영어, 수학에 대한 선행이 많이 이루어지는 이유가 있죠.

 

위 과목에 대한 선행과 심화 학습은 훗날 대학때 국어과, 영어과, 수학과로의 진로를 제외하고는 다른 전공에 대한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사회, 과학을 아무리 좋아한다 하더라도, 국어와 수학에 대한 깊이있는 힘이 없다면 사회, 과학에도 한계가 오는 것을 어쩔 수가 없죠.

 

수능과 대학별 고사는 항상 그렇듯 생각할 수 있는 능력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교과 과정에 대한 학습 중 해놓았던 노트정리를 이용한 복습이 꾸준히 필요합니다. 잊으면 않되는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죠. 고3이 되어서야 수능 준비한다고 옛것들을 무작정 들춰보아서는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기에 특히나 고등학교 기간동안은 복습의 의미가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또한 역사, 문학, 과학 (계열에 따라서) 과 관련된 도서들을 되도록 많이 접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성공...미래...와 관련된 서적들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결여가 많이 되어있는 부분들이 국어, 과학, 사회에 대한 상식과 배경지식입니다.

 

어릴 때에는 그 나이와 수준에 맞는 책을, 중,고등학교 때에는 권장도서 뿐만 아니라 다소 깊이있는 도서들과 잡지들을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책을 읽었으면 그 책에 대한 내용을 간추리거나, 정리해놓는 습관도 상당히 중요하며, 그것들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어릴때는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었는데, 지금 왜이럴까요?"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만, 책은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난 후 다시 한번의 생각하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단순히 읽었다는 것으로 끝나게 되기에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답니다.

 

이부분도 정리하자면, 수능과 대학별고사를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과정에 대한 복습, 그리고 그 복습을 위한 "국,영,수,사,과 노트"를 모아두고, 정기적으로 읽어보자~!!! 이며, 문학, 역사, 과학과 관련된 여러 도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넓혀라~!! 입니다.

 

*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이 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각자가 생각하고 아이들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단지 무엇인가를 시도할 때는 그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그에 맞는 과정을 택하는 모습과

계획을 세워 오랜 기간 지속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어떤 학습이든 단 몇 달의 학습으로 엄청난 성과를 본다는건 그다지 보편적이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다소 편하게 공부하고 즐길 수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뒤로하며 이만 줄입니다. ^^ 감사합니다.

덧글(17)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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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남녀노소
막연하고 정리가 되********************************************************************************************************************
2014-09-22 오후 5:00:34

LV2 헤이쥰
네^^ 더욱 분발하******************************
2014-09-22 오후 5:24:12

LV2 호이홍홍
좋은말씀이세요...***********
2014-09-22 오후 6:25:57

LV3 방랑바다
"무엇을 위한 선행***************************
2014-09-22 오후 8:12:55

LV13 허강우맘
수능 시험이 어떤시**********************************************
2014-09-22 오후 9:39:49

LV11 요즐정영미
지금의 아이 모습을*****************************************************
2014-09-23 오전 12:26:08

LV16 올라라
내용 잘 읽었습니다********************
2014-09-25 오전 11:15:12

LV2 purin
방학기간에 어려워하***********************************************************************************************************************************************************************************
2014-09-25 오후 5:39:28

LV3 나는예삐
좋은말씀이세요...********************
2014-09-25 오후 6:02:57

LV4 이은명
좋은정보입니다. 아***************************************
2015-02-02 오후 3:57:08

LV4 넓은맘
선행에 대한 정리가*********************
2015-05-07 오전 11:32:58

LV1 날마다5
고민보다는 행동으로*****************************
2015-10-04 오후 9:13:29

LV3 남자넷
항상 아이에게 말하************************
2016-01-21 오후 8:41:25

LV2 가정지기
선행을 깊이있게 써***********************
2016-03-25 오후 4:23:33

LV1 신대방원준맘
고민과 동시에 행동************************************
2016-09-28 오후 12:44:09

LV2 도니꽁
선해메 대한 압박감***************************
2017-02-17 오후 4:16:10

LV1 민이네2
좋은글 보고 갑니다***************************
2018-04-10 오전 11: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