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출생 시 대소변을 보는 것은 반사적으로 일어나지만 어린이가 자라면서 신경계가 성숙함에 따라 대소변을 수의적으로 조절하게 됩니다.그리고 점차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장소 또는 시간에 따라서 조절 하는 법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배변 가리기 훈련(toilet training)이라고 합니다.
배변 훈련은 단순한 ‘대소변 가리기’ 라기 보다는 스스로 항문근육 조절 훈련을 통해 아이가 자율적인 조절 능력을 키워 나가는 최초의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은 아이의 자아의식 발달로 이어지고, 이러한 배변 훈련이 실패하면 정신과적 질환이나 화장실 가는 것을 기피하는 등 여러가지 행동장애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소아의 대소변 가리기는 정신적, 신체적 발달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