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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맘입니다
우연히 아이가 진학할 학교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스터디홀릭 강샘 초청 강연회 공문을 보고 에듀서포터즈회원이 되면 창석할수 있는 자격이라는 문구에 알게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직장맘이고 재수생엄마이기에 시간에 쫒기기도하고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지식도 없으면서 아이만 다그치는 엄마였습니다
스터디홀릭에서 좋은 정보와 말씀 공유하며 앞으로의 입시 정보도 보게되었네요..
보면서도 선행얘기나 앞으로 어떻게 학종이나 수능준비를 해야하는지 정보를 보며 제가 너무 무지한엄마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기도합니다
빨리 컨설팅 받으라는 문구를 보고 작은아이에게 컨설팅 받자고 물어보니 싫다고.알아서 하겠다고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반성문"을 쓰신 선생님의 강의를 우연히 듣게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고 다가가는 대화를 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자꾸 아이의 부족한 공부실력을 꾸짖으며 다른 친구들은 벌써 국.영.수.과 전과목하는데 넌 어떻하니?라며 비교를 하며 대화를 단절시키게 되네요
사실 저희 아이는 공부는 못하지만 남앞에서 자신있게 감히 너무 성실하고 다른친구들 배려해주는 너무 착한아이라고 말할자신이 있거든요
학교에서 친구들추천으로 효행상.선행상도 매년 받기도 하고요..
선생님들께서도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청정지역이라는 말을 들을정도로요.
그런 칭찬의 말씀에도 저는 움추려듭니다
공부때문에요...
어제 다녀온 학교 예비소집자료보며 오늘도 곰곰히 생각해보는 하루가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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