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일단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태어나자마자 시작되는 무한경쟁.

영어유치원

국제초등학교

국제중학교

특목고등학교

이 모든것들은 결국,

sky대학에 입학.

sky를 위해,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한 20년.

그동안의 희생, 주입식 교육의 폐해.

선생님이 수업으로 ctrl+c와 ctrl+v를 하면

입력해야하는 학생들. 가장 많이, 깔끔하게 ctrl+v가 된 학생이 우승자.

자신이 ctrl+v가 됬든 안됬든 1년에 4번이라는 정기고사, 수많은 모의고사.

그 과정에서 수많은 스트레스와 자살.

그 과정의 산물을 단 1번의 수학능력시험으로 나타내고.

그 시험의 결과에서 또 수많은 자살. 

여기서 살아남은게 끝이 아니라 "1"이라는 숫자가 종이에 많을수록

학생의 가치 상승. 최고급의 가치만을 지닌 학생이 sky에 입학.

sky에서 최고급의 학점을 가진, 대한민국의 1%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청년실업 100만.

그 와중에도, 그 20년동안 참고 견뎌오고, 살아 남은 학생이 진정한 승자다.

라고 반박하는 사람들.

그 승자들 가운데, 정정당당한 사람이 몇이나 있습니까?

부모와 돈과 인맥이라는 빽이 없이 승자가 된 사람이 몇이나 있습니까?

ㅋㅋㅋㅋ 너무 흥분했더니 글 조금만 더 쓰면 데모할 기세;;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우리나라 교육체제, 스홀 학생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