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제 점수는요..아니아니ㅋ 제 의견은요. 

  누구에게나 효녀를 물어본다면 모두들 효녀 심청이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만큼 효녀 심청이는 효의 캐릭터로 우리 사회속에서 굳혀졌지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물질 만능주의인 현대 시대에 효녀 심청이는 과연 현재에도 효녀라고 평가 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그 시대 상황으로는 심청이는 어떤 면에서는 효녀라고 주장 할 수는 있습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팔았으니깐요. 하지만 옛날 유교적인 해석으로 보며는 마치 자신의 몸을 받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할 쌀 삼백석 (돈)을 버는 것은 부모님이 주신 자신의 몸을 잘 간수하라는 점에서 어긋나며 또 삼백석을 받치고도 아버지께서 눈을 못뜨셨으니 얼마나 딸을 잃은 슬픔과 거동이 불편하셨을지를 생각해 본다면 심청이의 행동은 오히려 아버지에 가슴에 못을 박고 아버지가 자신 스스로 무능력함을 인정하게 해야 되는 잔인함을 안겨준 것이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엔 돈을 드리고 부모님의 얼굴을 보지도 않는 불효 막심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식이 진정으로 부모를 모시는 것이 도리인것이 효인데 과연 심청이가 행한 효를 본받아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질적으로 부모님을 도우려 하고자 한점은 기특하나 자신의 몸을 함부로 버려 삼백석을(물질) 번 그런 심청이의 효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에서는 오히려 불효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심청이가 진심으로 효를 행하고자 했다면 아버지를 계속 봉양하며 진심으로 모시는 것이 이 현재에선 진정한 효가 아닐까요? 

 출처 : 가르덴(me)의 독서리뷰를 논설문으로 변형 ,http://cafe.naver.com/teenrenaissance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제 주장이 너무 억지인가요? 그렇다면 똑같이 반박해보세요.

댓글도 괜찬고 똑같은 글도 괜찬고요^^ 가입하시면 더 진지한 토론 나눌수 있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