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부모교실

  실제 입시를 지도 하면서 부모님의 방향성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너무 많이 만나다 보니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잘못된 부모님의 모습들...

1. 우리아이는 이정도의 학교는 당연히 입학하지요..

   ==>들어가서 자녀가 얻을 이득이거나 실제 3년을 더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2. 중학교 내신에서 잘 해오던 아이인데 고등학교도 잘하겠지요..

   ==>특목고의 교육과정의 실체를 알고 중학교에서 정말 내신준비를 스스로 계획을 짜고 효율성 있게 하였는지 아니면 그냥 남들이 다하는 2주 3주 간의 시간을 잡고 공부한 것인지를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3. 고등학교에서 부족한 것은 다시 학원으로 채우면 된다.

   ==>정말 그렇게 시간이 나지 않음을 명심하세요.

4. 특목고에 들어가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고 좋은 대학을 간다.

   ==>이건 정말 안됩니다.

5. 아이가 바라는 꿈을 지정하시는 부모님

   ==>정말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어주시고 그것을 같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서류를 작성하면서 질타하시는 부모님

   ==>아이가 자신의 중학 3년간의 역사를 돌아보고 신중하게 작성하는 노력을 기울인 글입니다. 그냥 표현이 좀 어눌하거나 잘 정리가 안되어 있더라도 혼내시거나 다시 다 쓰거라 식은 지도는 아닙니다. 또한 어떤 부모님은 거짓을 써도 좋다 들어가기만 하면되지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7.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

   ==>넌 왜 이렇게 한것이 없니? 는 부모님의 책임도 있음을 명심하세요.

8. 그냥 일반고나 가거라.

    ==> 니 실력에 남들 한다고 하니? ==>아이의 미래 목표를 짓밟는 것이고 향후에 공부 열심히 안해도 할말 없는 것

이것 말고도 많은 것을 그릴 수 있으나 입시는 아이들이 잘 모를 때 정보를 제공하실 수는 있고 조력자의 역활을 하시고 옆에서 힘을 넣고 희망을 넣어 주시는 것이 부모님임을 명심하세요. 사춘기라 반항한다 아니면 이제는 내 말을 듣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하시기 전에 정말 내가 아이에게 그런 환경을 만들지는 않았나를 돌아보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에 글을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