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부모교실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 열혈운영자 <강명규쌤>입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만 있어도
공부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지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감수해야하는 고통과 인내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아는 반면
공부를 잘 해냈을 때 자신들이 얻게되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어른들도 사회생활을 해보고 나서야 공부를 열심히 안 한 것에 대해서 차별과 괄시를 받으며 
후회와 반성 속에 알게 된 것이잖아요.
그래서 '너는 나 같이 살지 말아라' 라며 아이들을 공부로 더 독하게 몰아부치게도 되기도 하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공부를 잘 하고 싶다라는 열망을 갖도록 꾸준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니다.

물을 마시고 싶다라는 갈증 없이는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간들 물을 먹일 수 없듯이
공부를 잘 하고 싶다라는 열망이 없이는 아이를 책상 앞으로 데리고 간들 공부를 시킬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아이들에게 공부를 잘 하고 싶다라는 열망을 갖게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임이 분명합니다.
우리 어른들도 직접 사회생활을 해보고 난 후에야 알게된 것을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따라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고 싶다라는 동기부여를 해주기 위해서는
직업체험과 학교체험을 해보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직업체험과 학교체험을 다닌다는 것이 매우 번거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직접적인 체험만큼 아이들에게 큰 효과를 보이는 것도 드물 거든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하실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직접 해보고 나시면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변화하는 모습에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엄마의 백마디 잔소리보다 아이가 직접 한 번 체험한 것이 더 큰 동기부여가 되며
견물생심 이라고 아이가 직접 자신의 미래(?)를 보고 나면 그 미래에 대한 열망이 더욱 더 강해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를 희망하신다면
아이에게 공부를 잘 하고 싶다라는 열망을 심어주시기 바라며
그 열망을 심어주시기 위해서
당장 이번 주말부터 아이의 손을 잡고 직업체험과 학교체험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공원이나 놀이동산으로 나들이를 가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크나큰 무엇인가를 얻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