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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 9일) 김영일교육과 함께 하는 스홀 학부모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중학생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고입과 대입에 대해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해드리는 자리였지요.

간담회는 1부에서 캉쌤이 고입에 대해 강연하고, 2부에서 김영일교육 심형성부장쌤이 대입에 대해 강연한 후 3부에서 질의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됐어요.

그런데... 캉쌤이 오늘도 시간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간담회 시간이 엄청 길어졌네요. 심쌤 역시 강연 도중 계속 질문을 받아주시다 보니 강연 시간이 길어졌고요. T_T

애초 계획은 캉쌤이 1시간, 심쌤이 1시간, 질의응답 1시간으로 총 3시간 이내에 끝내는 것이었는데 캉쌤이 3시간, 심쌤이 2시간, 질의응답 1시간으로 무려 6시간을 해버렸거든요. 1시에 시작해서 7시가 넘어 끝났어요.

학교나 학원 강연에서는 주최 측에 불리한 내용을 이야기할 수 없기에 그냥 넘어가야 했던 민감한 내용까지 말씀드리다 보니 이야기가 자꾸 옆길로 새서 강연이 길어졌네요. 그 덕분에 학교나 학원 강연에서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민감한 내용들까지 많이 전해드렸는데 그 내용들이 뼈 때리는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라 충격받으신 분들이 많아 보였어요.

뭔가 한 줄기 빛을 얻게될 줄 알고 꿈과 희망을 갖고 오신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 죄송합니다. T_T

어쨋든 소규모 행사이기에 강연 중간에 편하게 질문도 해가며 강연을 들으실 수 있었기에 참석하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심쌤은 수능이 코앞이라 간담회 끝난 후에도 다시 일을 해야 해서 퇴근도 못하셨네요.

스홀 가족들을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재능기부해주신 심형섬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입시나 공부와 관련하여 고민이 있으신 분은 김영일교육에 찾아가 심형섭쌤에게 도움을 받아보세요. 진심어린 조언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추신. 캉쌤과 심쌤을 위해 다양한 간식꺼리를 챙겨와주신 스홀 가족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집에 가서 아이들과 떡과 빵 등을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