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안녕하세요~^^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입시제도에 혼란스러운 중3엄마입니다. 조미정 소장님은 지난번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강의를 듣고 두번째 뵙게 되었어요. 이번에도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 3시간 이상 걸쳐 열강을 하셨어요.

첫째 지금 영어는 내신을 위한 영어지 앞으로 교육평가가 바뀌게 되면 수행평가를 위해서 다양한 지문을 읽어 내가 생각을 말할 수 있고 글로 쓸수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둘째 고등학교를 선택할때 진로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홈피에 들어가 교육과정을 보고 아이 성향도 같이 판단한다.

세째 아이 스스로 뭐가 중요한가 판단하는 능력을 갖춰 놓아야한다. 우선순위를 알고 방과후시간에 오늘 해야 될것을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포스트잇에 순서대로 적는다. 그러면 우선순위가 보인다.

강명규 선생님도 식사시간에 드시지도 못하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마음에 계속해서 열강을 하셨어요. 여러가지 사례와 경험담을 통해 아이들에겐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멘토가 필요 하다고 말씀하신 순간 100% 공감했어요. 4차원아빠님, 땡땡님께서는 강선생님께 질문도 하시고 한가지라도 놓치지 않으시려고 열심히 듣는 아빠들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오규석 선생님은 일부러 식사시간동안 시간을 내주셔서 학생부를 꼼꼼하게 신경을써서 잘 관리가 된다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조언도 해주셨어요~ 이처럼 5시에서 11시까지걸쳐 긴시간동안 선생님들께서 쉬지도 못하시고... 선생님들의 깊은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갈때는 무거운 마음이었어요~ 돌아올때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지금까지 믿음을 가지고 아이를 기다려온것처럼 앞으로 믿고 힘들어 할때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조미정소장님~! 강명규선생님 ~! 오규석선생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