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지난 토요일 간담회 잘 다녀왔어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ㅠㅠ! 조미정 소장님 결국 몸 상태가 많이 안좋으시군요 ㅠㅠ

긴 시간동안 쉬는 시간도 없이 너무 무리 하셨었지요.

세시간의 강의로도(사실 저는 두 시간 정도 된 줄 알았는데 세시간!! 헉!!) 모자라 뒷풀이에서 끊임없는 질문세례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정말 끝까지!! 정성스럽게 답변 해 주셔서 감동만땅 이었어요.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심과 동시에 엄마의 마음까지 읽어주시는데....정말 치료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소장님의 강의가 이번이 세번째랍니다.

두번은 큰 강연장 멀리서 객석에 앉아 소장님의 강의를 들었었고 이번은 가까이서 눈을 마추치며 강의를 듣고 질문을 할 수 있었어요.

두번의 강의도 물론 감사했지만 가까이서 뵙고 얘기 나누는 이번 강의는 감사함과 함께 행복하네요~~

너무너무 좋은시간이었다는 말 말고는 달리 표현 할 말재주가 없네요~.

소장님께 감사함은 물론 긴 시간 같이 강의를 들어주시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샘께도 진심 감사드리구요( 강쌤은 여러번 강의를 들으셔서 다 아실텐데도 끝까지 강의를 경청 하셨어요)

뒷풀이때 훈남쌤들도 정말 열심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첨 뵙는 어머님들 모임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모두 또래 자녀를 두어서겠죠? 금방 인사하고 웃으며 얘기하게 되고 좋은 만남이었어요.

멀리서 오신분들 어떻게 가시나 걱정도 되던데..다들 무사하게 도착하신것 같아 다행이에요.

강의내용은 다른분들이 후기를 잘 올리셔서 저는 그날의 느낌을 적어보았어요~

그날 오신 어머님들 이말 기억하시죠?

찰떡!!!  다들 찰떡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