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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아들내미 둔 아빠입니다..

측근에게 들은 얘기가 있어서 영어 조기교육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귀 얇은 애비 둔 죄로 괜히 애 고생이나 시키는 건 아닌지 싶기도 하구요..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견해가 거의 극과 극이네요..

좋다는 쪽은 무조건 해야한다는 식이고..

안좋다는 쪽은 전혀 쓸모 없다는 식이고..

어제는 또 뉴스에서도 보도하더군요..영어 조기교육이 아이들을 망친다고..

심하면 말더듬이도 된다고..

저는 이런 고민 않할 줄 알았는데..부모가 되다보니 별 수 없네요..

아직 어리고 무엇보다도 그냥 제 욕심 같기도해서 그냥 열심히 놀아줄까? 라는

생각도 해보구요..

아무래도 여기 계신 부모님들은 경험도 저보다는 많으실 거라 생각들어서

여쭙습니다.. 제 판단에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