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전업주부에 외동딸이다보니 위생이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서 4세 중반까지 집에서 키울 때는 자주 아프지 않았는데 놀이학교에 보내기 시작하면서 감기, 기관지염, 구내염, 수족구 등 계속해서 아프니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특히 구내염이나 수족구에 걸리면 원에도 일주일씩 못 보내고 애랑 엄마가 넘 고생이거든요.

원비도 100만원이나 하는데 돈이 아깝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보내자니 애들도 많고 케어가 안되서 더 자주 아플 것 같고..

어떻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홍이장군이랑 비타민 매일 먹이고 있는데 한약을 더 먹여야 될까요?

작년 겨울에 한약 한 재 먹였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그냥 접었거든요..

아님 놀이학교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지..

지금 다니는 곳은 담임샘이 수업도 많고 부담임샘이 없어서 애들 케어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근데 상주하는 부담임샘 계시는 다른 놀이학교는 반 인원이 12명 정도되는데 지금의 두배라서 고민...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