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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3살 아들을 둔 맘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두 아들이고..

잠 자는 시간도 10시 30~11시..

큰아이는 유치원에서 5시에 오고..

둘째는 이제 어린이집 알아보고 있어요..

전에 살던 집 아래층에 노부부가 사셔서..

정말 아이가 실수로 장난감 하나만 떨어트려도..

무조건 OO야!! 아래층 할아버지가 뭐라고 해!!

왜 거기에서 놀아!! 매트 위에서 놀지!!

거의 이 말을 달고 살고..

아이도 물건 좀 크게 떨어트리면

절 먼저 쳐다 보더라고요..

그래서 신랑 직장 때문에 이사하면서

전세로 1층을 선택해서 지금은 너무 자유롭게 떠들고..

뛰고.. 밤 늦게까지도 장난감 던지고 놀아도..

저도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없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전세 만기 후 이사를 가야 하는데..

매매를 할까 생각중이라서요..

전세라면 1층도 좋지만..

매매 생각하니...고민이 되어서요;;

큰 아이는 무조건 1층으로 이사 안 가면

안된다고..자기는 무조건 1층이 좋다고 ㅜㅜ

1층이 약간 저렴하기도 하고..

저도 뭐..야행성이라 1층이 살기엔 좋은데..

아무래도..1층;;; 항상 블라인드 쳐 놔야 하고..

지금 집이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라 그런지는 몰라도..

그리고 주변에 나무와 꽃 등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벌레도 여름되니 좀 나오고..

습한것도 좀 있는 듯 하고..

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1층을 매매해야 하는건지..

아님..그냥 고층 전망 좋은 곳에 살아야 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아이들 클 때 까지는 1층이 좋을 것 같긴 한데...

대출 받아 매매해야 하는 상황이니..

그냥 애들 좀 클 때 까지는 전세로 1층을 살고..

아이들 뛰지 않을 때 정도에 고층으로 매매를?

그럼..전세 2년에 한번 이사 가야 하거나..

전세금 올려 달라고 하면;;;

아...고민이 돼 상담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