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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이지만 12월생이라 4살같은 딸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는 데 등원을 아예 거부한답니다

멍청이라고 놀림받기도 하고 얼굴이여 속이며 손톱에 뜯기는 건 일상적이구요..

열명이 넘는 아이들을 쌤 혼자 관리하시느라 바쁘셔서 그런지 아이상처를 제가 말하기전엔 전혀 모르세요

그것도 아이가 본인에게 말하지 않아 몰랐다는 식으로 아이를 붙잡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언어표현이 서투른 데다가 굉장히 민감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계속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욤..

등원한지 15일밖에 안됐지만요 정말 고민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