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에 추천드린 국어의 기술 교재 중
국어의 기술 제로와 독해력 강화도구 3가지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수능국어 문학, 비문학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한 추천교재를
알려드리기로 약속하였기에 이제 말씀드리겠습니다.
- 수능 국어는 감이다.(남충희) - 먼저 읽을 책
- 국어는 기술이 아니다.(남충희) - 두번째 읽을 책
※ 예전에 제가 국어교재 추천하면서 언급한 책입니다.
다 잊어버리셨을 것입니다.
○ 이 교재는 시중의 국어관련 기술서류들의 문제점과 학원강의에서
가르치는 테크닉들에 대한 문제점, 그리고 국어라는 과목의 본질적인
문제점과 학생들의 성격(개인적 인지적 특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법 및 해결방안을 독특 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는 교재입니다. 그 이외도 다른 교재에서 다루고
있지 않는 통찰력 있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빌딩을 팔아도 해결이 안되는 것이 고등국어(수능국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돈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것이 국어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교재를
잘 활용하여 빌딩값과 맘먹는 효과를 누릴지 누가 알겠습니까.
○ 현재 국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대한민국 0.1%를 제외하고 모두 해당)
학생 및 학부모는 반드시 활용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고1~고2는 이미 국어에서 고전을 하고 있고, 이미 내신 및 각종
모의고사의 쓰라린 경험을 통하여 국어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2회독 정도 하면 그동안 안개속을 거닐던 막막함과 불안함의 원인을
깨닫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현재 중2 또는 중3(예비고1) 학부모는 미리 이 책을 구매하여 먼저 읽어
보시고,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1학기 정도 마치면 내신과 모의고사를
통하여 고등국어의 특성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답을 찾게 될 즈음에,
자녀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주시면, 그 때 아이들이 읽어보고
아하하고 나름대로 깨닫는 바가 있을 것입니다.
(궁금하면 미리 읽어도 괞찮을 것입니다)
(고등국어를 겪어보지 않고 이 책을 미리 본다고 하여도 갸우뚱할 뿐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강하게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합니다.
겪어봐야 문제점과 필요성을 피부로 절감하게 됩니다.)
● 수능 국어 문학 교재
○ 몽땅 벗기기 시리즈(개념어, 고전시가, 고전산문, 현대시, 현대산문)-5권
- 먼저 개념어부터 반드시 정복하시기 바랍니다.
- 288개의 개념을 공부한 후 문학 4개 분야별 접근과 예상 및 기출문제를
개념을 적용 및 활용하여 푸는 훈련교재입니다.
○ 오감도 최다문항 - 고전시가, 고전산문, 현대시, 현대산문 - 4권
- 고등학교 문학교과서 11종의 모든 작품을 1작품씩 분석하고 4~6개씩 문제를
풀게 됩니다.
- 물론 모의고사, 수능에서는 보통 3개 내외의 작품을 제시하고 종합적인
질문이나, 보기를 제시하는 통합적인 국어실력을 물어 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훈련은 분야별 작품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실제 시험에서 낮설음을 방지하고, 어느 정도 개별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를
통한 훈련을 해야만 종합적인 문제접근이 가능합니다.
○ 2가지 교재의 장점과 특색이 강하여 어느하나를 선택하기가 곤란합니다.
다만, 몽땅 벗기기의 개념어편은 반드시 구입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한 시리즈를 마치고 두번째 시리즈를 하던지, 아니면 하나만 하든지 알아서
형편에 맞게 하시기 바랍니다.
○ 좀더 심화된 이해를 원하는 상위권은 문학 개념어와 논리적 해석(이성권)를
구입하여 3회독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도 아는 사람만 조용하게 사서
공부하는 교재입니다.
● 미적분 기본개념 관련 교재
○ 리셋수학 미적분(후카가와 야스이사)
- 확율과 통계, 지수와 로그, 허수와 복소수 세트교재이나 낱권구매 가능
○ 쉽고 재미있는 직관 미적분(저자 하타무라 요타로)
○ 선생님도 놀라게 하는 미적분((후카가와 야스이사)
○ 상기 3권의 교재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으면 됩니다.
리셋수학 미적분은 2시간 정도 집중해서 읽을 수 있고, 직관 미적분도
2~3시간, 선생님도~미적분은 2일 정도면 여유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참고서(기본서)에는 미적분의 발생 전후배경, 필요성 등이 너무 간략
하게 기술되어 있고, 역사적 발전과정과 다르게 미분부터 가르치고 적분으로
넘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원래 순서는 적분에서 미분으로 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미적분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과 기본적인 개념들이 어떤 과정에서
발생하였고, 그래프가 왜 중요한지 그 응용분야에 대한 필요성을 미리
깨닫고 미적분을 공부하면, 문과는 대학가서 수학이 필요 없다는
정신나간 소리나, 대학가면 수학을 안해도 된다는 초등생 같은 생각은
적어도 안할 것입니다.(일종의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현재 고1은 수1, 수2를 어느정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방정식/함수/수열/수열,함수의 극한과 연속을 충분히 이해
하고 직관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미적분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적어도 문과는 미적분은 충분히 정복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과 미적분과 기하벡터는(특히 적분, 공간벡터) 타고난 성향내지 수학적
재능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소위 노가다라는 충분한 양의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누구나 노력하면 이과수학을 잘 할 수 있다는
말은 너무 한가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등학생들이 들으면 억울한 소리라는 말입니다)
※ 음악, 미술, 체육 등 인간의 활동 모든 분야 와 마찬가지로 공부라는
분야도 위로 올라갈수록 타고난 성향과 재능의 영향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부인 할 수는 없습니다.
노력한다고 위대한 음악가, 예술가가 되고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는 없지만
수능이라는 대학입학 과정은 재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노력으로
대부분 극복 가능한 수준이며, 선발인원도 다른 분야와 비교하여
무지무지하게 많다는 것을 위로로 삼고 공부하면 조금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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