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유난히 중간고사가 늦게 보아서 아이도 고생했습니다.

특히 연휴 개천절, 한글날 모두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라서 어디 여행도 못가고

열심히 학원, 자율학습 공부하더군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점 점 자신감도 생기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수학, 화학, 생명과학을 좋아하고

화학은  자체적으로 얘들끼리 스터드 그룹도 하고요

선생님한테 질문도 많이 하네요.

한국사는 내용이 많은데, 저랑 오랄 테스트 하면서 주말에 같이 공부 했는데

저도 역사 공부가 되었습니다.

우리 얘가 취약한 영어가 가장 문제인데, 까다로운 어법, 문법을 잘 통과하고

독해도 좀 늘어야 하는데,
속독속해가 아직은 부족합니다.

특히 모의고사 보다도 유독 내신이 어려워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다소 안심이 됩니다.

내일 마지막으로 중간고사 끝나면, 좀 여유도 가지고 가을 여행도 갔으면 좋겠네요

고생한, 큰 아이...중간고사 끝날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