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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넋두리입니다.

울 딸 중2이구요... 공부 잘 하는 편이죠... 전교 10등안에는 드니..

그런데.. 수행평가 점수에 대한 애착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를 제출하면 만점을  주는 수행평가가 있다고 한다면 제출하지 않고

기본점수를 받는 식입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다행히, 수행평가에서 3-4가지를 평가 후 점수를 주기 때문에 많이 깍이지는 않지만.. 3-5점 ???

내용보다는 제출하기만 하면 점수를 주는데서 그런 식으로 대체를 하니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작년에도 그래서 몇번 주의를 줬는데... 전교권에서는 수행평가 3점이면 몇명 등수는

충분이 뒤집힐 수도 있다고 하던데..

등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정신상태를 어떻게 다 잡아주어야 할지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뭐라고 한마디 하면 그 머리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되려 화부터 내니..  응원해 주리라..잘한다

해주리라.. 고생한다 말해 주리라 다짐했다가 확!!! 뚜껑이 얼려버려 결국 큰소리로

끝나고 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