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울 아이는 에비고1.

학원마다 설명회에 타겟은 에비고1 맘들이다.

이제 겨우 국어 학원 하나를 등록했다.

몰려든 엄마들..늘 자리는 학원 예상을 빗나가고 복도,계단  임시의자로

중간에 나가기도 힘들다...중간에 나가면 애들도 꼭 그런다고위협을 주기도 한다.

모두들 열심히 적는다. 강사는 그냥 자기를 보라고 한다.

선생님들은 아주 당당히 자신을 자랑한다

서울 대치동의 최고의 강사라고...

어제  다녀온 학원 강사가 최고인거 같다...그런데

오늘은 또 바뀐다...다음주면 또  바뀌겠지..

그런데  등록은 하지 않는다...

이제껏 운이 없었는지  다녀보면 다들 비슷비슷하게  말한다

잘하고 있다고  성실하다고  숙제 잘 해온다고  테스트는 통과하고

한번도 문제 있다고 전화를  받아 보지 않았다. 그런데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뭘까??? 속시원히 답을 들은적이 없다..

3학년동안  수학하와  내신을 했는데  아직 마무리를  못헀다 

물론  9월 까지 다녔지만...

근데  어제  그  학원은 7주에  마무리를 해준다 한다

아... 도대체  이건  뭐지??? 절대  이런말에 눈길도 주지않았는데

그냥 보내버릴까도 싶다..

지금 이순간  그들이 정말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정말  진실했음 좋겠다

부모... 라는 자리가  요즘 정말  부담이다  겨우  중3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