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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어학원의 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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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어 학원의 영어 발음실태를 알기 위해 몇 가지 영어발음에 관한

의문을 제기 하였던바 제대로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하는 곳은 없고 모두가 여러 번 듣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그래도 안 된다고 하였더니 기초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니

자기네 학원의 일정에 맞추어 공부를 하면 된다고 했다.

(내용이 너무 길어 여기에 주고받은 얘길 다 올릴 수 없다.)

그런데 발음에 관한 문제니 발음부호를 두고 설명이 오갔으면 좋으련만

한국의 어는 학원도 발음부호를 보고 답을 하는 곳은 없고

오히려 때가 어느 때인데 몇 십 년 전 같이 발음부호를 보고 읽느냐고

오히려 질문자를 구시대적인 착상이라고 힐난만 하였다.

영어의 발음부호란 무엇이며 왜 있는가?

글자를 음(말)으로 옮기기 위한 부호이다.

이는 각 나라의 언어 억양이 다름을 간파해서 영어 음을

하나의 기준으로 발음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영어는 철자는 같아도 발음이 다르게 나는 경우가 있어 부호가 필요하다.

영어의 모음은 예를 들면 a에서만도 7가지의 발음이 난다.

한 어학원장은 아주 자신 있게 sns에 이렇게 올렸다.

원장이 미국에 가 보았더니 발음부호를 어디서도 보지도 못했고

발음부호 쓰는 사람을 만나지도 못했다.

그들도 쓰지 않는 부호를 우리가 왜 쓰느냐? 했다.

영미 권 자국인은 발음부호를 배우지도 쓰지도 않는다.

이는 우리가 한국 말을 부호를 배우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한글은 소리글자이기 때문이라고 항변하는 경우가 있다면

영어는 소리글자가 아니니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에게 영어는 모국어인가 외국어인가?

이 글을 해당 어학원장(학원 이름은 올리지 않는다.)이 알았으면 해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