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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탐구과목 난이도가 과목별로 차이를 보여서 어느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내년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에서도 선택과목이 도입되면 어느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많이 엇갈리겠어요.

선택과목이란 것이 학생들의 시험과목 선택권을 넓혀준다는 점은 좋지만 과목간 난이도가 들쑥날쑥해서 매년 논란이 많네요.

내년부터는 선택과목 때문에 머리가 더 복잡해지겠어요. 그런데 과목별 난이도가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안개 속을 걷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