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개학 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어요. 원격수업 운영 방식은 크게 4가지에요.
1. 실시간쌍방향 수업
2.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3. 과제 수행 중심 수업
4. 그 밖에 교육감·학교장이 인정하는 수업
원격수업을 제공할 때는 학교가 단위 수업시간(초 40분, 중 45분, 고 50분)에 준하는 학습량을 확보해야 하고, 출결 확인은 학습관리시스템(LMS), 문자메시지, 전화 통화 등을 활용하거나, 학습 결과 보고서 또는 학부모 확인서 등으로 수업 후에 확인할 계획이에요.
평가는 출석 수업이 재개된 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실시간쌍방향 수업은 원격수업 중에 수행평가를 할 수 있게 허용해요.
학생부도 출석 수업 재개 후 기재하는 것이 원칙. 실시간쌍방향 수업을 하면 교사가 직접 관찰한 수업 태도나 참여도를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록 하고요.
첨부파일로 교육부 발표자료를 올렸으니 참고해보세요.
그런데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대처할 방안을 마련해야지, 확진자 발생 후 온라인 수업을 한다니 심히 걱정돼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한 명으로 끝나지 않고 수십 명 이상 집단감염될 수 있으니까요. 학교에서 독감이나 눈병만 유행해도 순식간에 퍼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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