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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Virus 방역대책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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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코로나 문제가 발등에 떨어졌다.

이에 대한 방역대책을 보고 느낀 점을 몇 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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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국이 잘 대처해 나가고 있다는 평과 그 대처 능력을 배우겠다는

각국의 반응이 한국으로선 아주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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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내가 올린 글에 한국이 다시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는 길은

세계에서 제일 처음으로 확실한 치료제와 예방 vaccine을 찾아내어

세계의 인구를 도와주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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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부분에서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에 가까운 신념을 가지고 있다.

우리, 대한의 자손들은 싸울 땐 싸워도 뭉칠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잘 뭉치는 민족에, 어느 민족도 갖지 못한 훌륭한 DNA를 가진 민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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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문제가 있다면 끈질김이 없으나

단번에 해 내는 일은 어느 민족도 추종을 불허한다.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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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Virus를 검역하는 Kits(검역기기)를 여러 나라에서 얻었으면 하고 손짓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준다고 해서 한국같이 대처가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 

한 나라의 행정력이 하부까지 침투하기엔 그걸 옮길 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행정조직이 정부기관을 정점으로 각 지자체가 있고

그 지자체는 다시 구 시 군 동 면 통 반의 하부조직이 행정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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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 이틀이면 언론이나 방송의 도움 없이 서면으로 대통령의 지시를

국민 개개인에게 전달케 할 수 있는 점조직을 우린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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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은 이런 조직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집행에는 한계를 느끼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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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같은 경우는 중앙의 연방정부에 각 주(state)가 있고

그 밑에 몇 개의 시(city)가 하나가 된 County란 지방정부의 조직이 있고

그 밑에 시(city)가 있을 뿐 그 이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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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시의 규모가 어떤 곳은 아주 작다.

이렇게 하부조직이 점 조직화 되어 있지 않아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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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그들만의 방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의 방역대책을

높이 평가는 하지만 그걸 살리기엔 뭔가 부족함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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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움직이려면 손끝, 발끝이 움직여야 손과 발이 움직이듯 점 조직화 된 한국 같은 행정조직 없이는 한국의 방역대책을 그대로 옮겨 쓸 수 없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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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부조직은 대한민국이 일제통치하에서 건국의 틀이 잡혔고 그 당시는 여러 면에서 이런 점 조직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오늘날에 우린 그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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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면 이것도 우리 선조들의 우리에게 맞는 방식을 취했기 때문에

우린 그 조직을 활용만 잘 하면 될 수 있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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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문 정권이 고생을 하고 잘 대처 하고는 있다고 보지만

이만큼이라도 대처를 할 수 있는 것도 우리의 선조의 덕임을 알고

지나치게 자화자찬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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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를 현정권이 잘 해서 G 20를 대한민국이 조정한다느니 하는

어린애 같은 말을 하고 있는 정당과 일부 관료는 정신 좀 차렸으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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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없는 오늘이 없듯 이만 큼이라도 할 수 있는 조직의 틀을 

만들어 주신 선조들에게 고개 숙일 줄 아는 국민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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