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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조치를 취해서 27일부터 약국, 우체국, 농협 등에서 마스크 구입이 가능하대요.

1인당 5매까지 구입할 수 있는데 수량이 한정적이어서 오전에 문 열자마자 매진되는 곳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마스크 구입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것 같아 다행이에요.

그러고 보니 마스크를 공적 판매한다는 발표가 있은 후 중고나라나 맘카페에 마스크 판다는 글이 많아졌어요. 이런 점을 보면 마스크 자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중간 유통 과정에 문제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스크 유통 과정이 깨끗해져서 예전처럼 몇 백원이면 살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