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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등록된 중학교 리뷰인데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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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아이들의 질 상태가 아주 나빠서 오토바이를 교문앞 도로에서 타고 다니고 담배를 핀다. 

선생님이 앞에 계시는데도 점심시간마다 담을 넘어 담배를 피러 나간다. (2020 졸업생 기준)

교실 안에서 전자담배를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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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중에 필통에 전자담배 넣고 다니며 학교에서 피우는 학생이 있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은 적이 있는데 중학교에도 있다니 놀라워요. 

교실에서까지 전자담배를 피우는 아이는 극소수에 불과하겠지만 한참 호기심 넘칠 시기라 멋모르고 따라하는 아이들이 나올까봐 걱정돼요.

혹시나 싶어 검색해 보니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14세 이하 청소년 비율이 2014년에 8.8%에서 2019년에 28.6%로 급증했다고 해요. 미국이든 우리나라든 몸에 안 좋은 전자담배를 피우는 아이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교복 입고 전자담배 피우며 제 앞을 걸어가던 고등학생이 떠오르네요. 우리나라도 아이들 사이에서 전자담배가 빠르게 퍼지고 있나 봅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