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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서 학원 일요휴무제를 추진한다며 공청회까지 진행했지요. 그래서 서울에 학원 일요휴무제가 시행되면 분당 등 경기도 학원가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 그럴 일은 없어보여요.

경기도에서 학원 일요휴무제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같은 진보계열인 경기도 교육감이 그냥 넘어갈리 없지요. 시간의 문제일 뿐 서울시에서 학원 일요휴무제를 강행하면 결국 다른 지역도 순차적으로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1월 26일 방송된 ebs 뉴스 기사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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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일요휴무제가 서울에만 적용되는 것이다보니, 일요일이면 분당 등 경기 지역의 사교육 지대로 학생들이 몰리지 않냐 이런 우려도 나오거든요.

일종의 풍선 효과죠.

경기 지역에서도 이런 점을 의식했는지 도의회 추민규 의원을 중심으로 학원 일요휴무제 제정을 위한 공론화를 준비 중입니다.

경기도교육청과 이재정 교육감 역시 학원 일요휴무제의 필요성과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http://news.ebs.co.kr/ebsnews/allview/20192794/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