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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가 급속히 줄어들어서 올해 수능 접수인원은 작년보다 4만 6190명이 줄었어요. 올해 수능 접수인원은 수능 도입 이후 역대 최저인원이지요.

2020학년도 수능 접수인원 : 54만8734명

그렇다 보니 앞으로 수능 등급관리가 더 어려워지겠어요. 수능은 상대평가로 등급을 받는데 똑같은 1등급(상위 4%)이라고 해도 100명 중 4등 안에 드는 것은 1000명 중 40명 안에 드는 것보다 더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앞으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안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등급관리를 더 신경써야겠어요. 특히, 탐구과목은 아이들이 여러과목으로 나뉘게 되서 1,2등급 받기가 더 어려워지겠어요.

그나저나 수능 역대 최저인원도 거의 55만 명이나 되네요. 대학 1곳당 모집인원이 약 3천명 내외니까 탑10 대학에 가려면 대략 상위 6% 안에는 들어야겠어요. 재수생 포함해서 6%니까 현역으로는 4% 안에 들어야겠어요. 상위 4%면 반에서 1등이네요. 대학 가기 정말 어려워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