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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 참고 이야기 했어요. ㅡ.ㅡ^

등록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조회 412 추천 1 등록일 2019-09-21 오후 8:18:18
이 글을 1명이 추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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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윗집에 7살 여자 아이가 한명 있어요.
윗집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다보니 주말이면 친구들을 불러다 노는데 그 규모가 너무 어마 어마 해요.

오늘 아침 9시부터 뛰기 시작하더니 방금전 8시까지 총 10시간을 쉬지 않고 계속 뛰어 놀더라고요.
아이들 우르르 뛰어다니는 쿵쾅쿵쾅 진동과 아이들 노는 소리까지 여러시간 이해하며 참았는데...
어디서 뛰어 내리며 노는 건지 바닥을 향해 쿵! 쿵! 어마어마한 소리에 진동까지 더해지니 도저히 못 참겠는 거에요.

그래도 주말이니까 참아야지...
늦은 시간이 아니니 참아야지...
하면서 머리가 아파도 계속 참았어요.
막판에 쿵쿵 떨어지는 소리에 엄청난 진동이 더해지면서 저희집 창문과 창틀까지 지진난 것 처럼 흔들리기 시작하니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경비실에 sos를 했어요.

다행히 경비실에서 잘 말씀해 주셔서 쿵쿵 소리와 진동은 멈췄는데 여전히 뛰어다니며 놀고 있어요.
자식 사랑도 좋지만 공동주택에서 남을 배려하는 법을 먼저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루 종일 10시간 넘게 아래층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소음과 진동을 견디느라 머리가 다 아프네요.
몸만 괜찮았으면 어디라도 나갈텐데 몸도 아프고 여러가지로 힘든 하루였어요.

희도 아들만 둘이라 늘 층간 소음 유발하지 않으려고 엄청 신경쓰고, 어느 정도의 소음은 참아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 윗집은 정말 너무 심한 거 같아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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