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기말고사가 끝난 지금 시점에 학교가 영화나 보여줄까 우려된다고 글을 쓰신 회원님의
글을 읽고 저도 걱정이 되어서 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요즘 학교에서 진도 나가? 아니면 영화 봐? 자습해?"하고 물어보니
아이가 어제는 진로수업을 했는데 창직게임도 하고 무슨 직업인지 맞추기 등의 게임을 해서 매우 재미있었다고 대답을 하더군요
아이에게는 " 즐거웠겠네"라고 대답하고 속으로 내심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혼자 했답니다.  오늘도 특별한 수업을 할 거라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셔서 기대하고 있다고 아이가 대답했네요 나름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