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자유학년제의 취지는 매우 이상적으로 보여요.

그치만 시기의 문제도 있어보입니다.
중1....진로고민을 시작해야 하겠지만,
대체로 아직 중1어립니다(남학생은 좀 더 하죠.)
그래선지 진지한 고민 없이 그저 시험 안보는 시기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리고 시행되는 수업들을 온전히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로 정하는게 아니라
가위바위보로 정하지요..ㅜㅠㅠㅠ
물론 원하지는 않았지만...
하고보니 나의 진로였을 수도 있죠...
그렇지만 수업 자체 퀄리티가 제대로 이루어졌을때 그렇지 않을까요???
중1이 쿠키 만들고 커피만들고 (물론 그런 프로그램 자체가 필요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커피등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메인이 되면 안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다양하고 제대로된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수 있도록 수업구성을 좀더 제대로 준비해야 할것같습니다.( 지역차 빈부격차 등을 덜 느끼도록 학교에서 교육청에서 좀더 확실히 준비를 해여 할것같은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냥 답답함 마음에 넋두리 해봅니다..ㅜㅜ
이런 허울뿐인 자유학년제 시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