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월요일부터 간만에 친구와 브런치 시간을 가졌었어요.

낮 기온이 봄날씨처럼 따뜻하다해서 하늘하늘한 봄 원피스에 바바리 걸치고 나갔는데...

오들오들오들~~~바람만 살랑 불어도 떨리는거예요 ㅠㅠ

스카프도 안하고 갔는뎅...

나이는 못속인다고 마흔부터 체력도 뚝뚝떨어지더니 이젠 스카프를 안하면 바람 들어오는 느낌이 싹~ 드네요 ㅠㅠ

내일 큰아이 담임선생님 상담 다녀와야하는데 콧물 훌쩍거림 어쩌나 싶어요 ㅠㅠ

오늘밤엔 자유시간 패쑤하고 얼른 이불속으로 들어가야겠습니다.

모두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