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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입학식과 새학기를 시작한 3월이 벌써 마지막주가 되었어요.

그동안 아이들은 새친구들도 사귀고 학교에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는데 이제는 슬슬 계획표 보강해서 좀더 야무지게 하루를 보내도록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큰아이가 선물받은 스터디 플레너가 있는데 썼다가 안썼다가... 사실 안쓴날이 더 많아요.

큰아이 스케줄 보강하면서 옆에있던 동생도 덕분에 스케줄 짜여지고~

둘째가 독서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독서시간을 충분히 넣어주니 띠용~ 하긴했지만 그래도 언니따라 해보겠다며 I can do it! 외쳐주니 참 고맙네요.

언니 단어장 살때 본인것도 사다달래서 사주었더니 영어 공부할때마다 열씨미 사용하고...

큰아이를 잘 코칭해줌 둘째는 저절로 잘 따라와 줄것 같은데 큰아이는 이래저래 참 어렵습니다~^^;;;

아이들 주간 계획표 두개를 제 책상 앞에 붙여 놓으니 책상 앞 벽이 가득 차네요^^

이제 제 주간 계획표 얼른짜서 아이들 계획표 옆에 나란히 붙여 놔야 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밤 되세요! 나잇나잇~~~^^*